시놀로지 NAS diskstation을 사용할 때 diskstation 내 파일스테이션(File Station)에서 이메일 첨부 파일로 보내는 기능이있다. 아래 스크린샷에서 보이듯이 이메일로 보내고자하는 파일에 우클릭한 후에 “이메일 첨부 파일로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아주 간단하게 NAS내에서 별다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메일로 해당 파일을 보낼 수 있는데, 이기능은 꽤 유용하다. 왜냐하면 이메일의 첨부파일로 전송하는 것이 어떤 파일을 본인 또는 타인에게 공유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에 하나인데, 대부분 회사 PC에서 회사 보안 등의 이유로 gmail, 한메일, 네이버메일 등의 주요 외부 이메일 서버들에 대한 접속이 모두 막혀있는 경우가 많다. 이경우에 회사 또는 외부 PC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 본인의 NAS로만 접속이 가능하다면 그 PC의 파일을 NAS에 업로드한 뒤에 NAS내에서 이메일로 보내버리면 회사 이메일이나 보안 규정들을 거치지 않고도 파일을 전송시킬 수 있는 일종의 꼼수가 될 수 있다. 이메일 서비스 서버로 접속하는 것은 본인의 PC가 아닌 NAS에서 이루어지므로 이메일 서비스 서버들을 이용할 수 없게 막아 놓은 환경에서 손쉽게 이메일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위와 같이 이메일 첨부 파일로 보내기를 들어오면 해당 파일이 자동으로 첨부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이자체로 이메일 작성 기능을 가지고있어서 이메일을 아예 여기서 작성할 수 있게된다.


다만 한가지 단점은 아래처럼 25 MB의 크기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송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하도록하자. 대부분의 문서파일들은 이정도의 용량을 넘어서지 않으므로 업무적으로 활용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세팅이 필요하다. 제어판에서는 세팅하는 메뉴를 찾기 힘들고 아래의 방법으로해야 세팅할 수 있다. 나도 처음에 이 방법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작성해 놓고자한다.



위와 같이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접속 후 우측 상단에 트레이 아이콘들이 모여있는 부분에서 사람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고 팝업 메뉴에서 “개인용”을 클릭하도록 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등장한다.



“개인용” 창에서 “이메일 계정” 탭을 선택하도록한다. 기존에 세팅되어 있는 이메일 계정이 없다면 위와 같이 “추가를 클릭하여 이메일 계정을 추가합니다”라는 멘트를 보게될 것이다. 연결되어 있는 이메일 계정이 없다면 “추가”를 선택하여 이메일 계정을 추가하도록하자.




이메일 계정 추가를 위에서 선택하였다면 위와 같이 이메일 계정 설정 마법사가 등장하게되고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된다. 여기서 기본 제공되는 업체들외에 Customize를 통해 다른 이메일 계정도 세팅할 수 있지만 제대로 작동한다는 보장도 없고 세팅도 까다로우므로 가능하면 기본 제공되는 업체를 이용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는 구글 Gmail 계정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내가 사용해보니 아주 잘 작동하고 인증 절차도 쉬운편).


위에서 계정 추가를 진행하면 아래처럼 “이메일 계정 설정 마법사”가 등장하게된다.



위에 보낸 사람 이름을 지정하면되는데 여기에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이름을 입력하면된다.




그러면 위와 같이 팝업 창이 뜨면서 Gmail 로그인 화면이 나오게되고 본인 Gmail계정을 입력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로그인을 완료하도록하면된다.



그러면 위와 같이 이메일과 주소록에 대한 권한을 Synology NAS에 허용하지 묻는 화면이 나오게되고, 허용을 클릭하도록 하자.



다시 권한 설정을 묻는 화면이 한 번 더 팝업되고 Agree를 누르도록 한다.


전부다 완료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설정된 메일 계정이 나타나고 상태에 “인증됨”이라는 문구가 보일 것이다. 



만약 본인이 이미 이메일 계정을 설정해놓았고 처음부터 여기에 이메일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메일 첨부파일로 보내기” 기능으로 메일을 보내는데 실패한다면 위화면에서 해당 이메일 계정을 다시 선택하여 다시 인증 절차를 밟아서 위 절차를 완료하면 정상 작동된다.


시놀로지의 이메일 기능 설정을 찾다보면 패키지 센터에서 아래와 같이 Mail sever, Mail Station을 발견할 수도 있는데 이는 본인의 Synology NAS 서버자체를 이메일 서버로 이용하기 위한 고급 사용자용 확장 프로그램이니 위의 기능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다시 말하지만 이런 패키지를 사용하지 말고 그냥 Gmail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이상으로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을 이용하여 파일스테이션에서 이메일로 파일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여기서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본인의 PC가 아닌 본인의 NAS에서 보내는 것이라서 이메일이 사용 불가능한 PC 환경에서 마치 VPN으로 우회하는 것처럼 본인의 NAS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이메일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되므로 잘 알아두면 쓸모가 많을 것이다. 



이포스팅은 맥 또는 맥북에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 10을 설치하려던 중 아래와 같은 에러 메시지를 만나게된 경우를 위해 작성되었다. 




구형맥북을 사용하는 경우에서 위와 같이 부트캠프 설치 USB를 만드는 과정에서 windows 10 iso 파일을 지정하는 경우 windows 7, 8보다 상위버전임을 부트캠프 스스로 인식하고 설치되지 않는다. 맥을 구입할 당시에 windows 10을 지원하지 않았던 기기라면 추후에도 설치하지 못하도록 애플에서 일부러 소프트웨어적으로 막아 놓았을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아래의 방법을 이용하여 windows 10 설치가 쉽게 가능하며 일단 설치만 완료하게되면 windows 10 내부에서 부트캠프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드라이버 인식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고 설치해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포스팅은 macOS Sierra 10.12.4 를 이용하는 환경에서 테스트한 후에 작성되었다. 이후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뒤 이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피드백을 부탁한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첫번째로 MacOS의 루트리스(Rootless)를 비활성화해야하며 (루트리스가 뭔지 몰라도 상관없이 누구나 비활성화 할 수 있음.) 
(System Integrity Protection; SIP 비활성화)

두번째로 부트캠프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내에 내용물의 파일을 간단하게 텍스트로 편집하면된다. 


1. 루트리스(Rootless) 비활성화하기.

루트리스는 맥내 모든 파일을 수정할 권한을 가진 계정 사용자라 할지라도 시스템 파일에 대해서는 수정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은 안전장치이며 엘캐피탄부터 기본적으로 적용되었다. 본인이 사용 중인 MacOS (또는 OS X)의 버전이 10.11 버전 이상이라면 아래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완료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

MacOS 복구모드로 들어가서 터미널을 실행하여 아래의 터미널 명령어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비활성화 할 수 있다. 

MacOS 복구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은 전원을 키고 첫 부팅 단계에서 애플 로고가 등장하기 전부터 키보드의 command + R 키를 누르고 있으면 된다. 복구모드로 진입이 완료되면 복구모드 화면내 상단 바에서 유틸리티 —> 터미널 을 실행하고 명령프롬프트에 아래의 명령어를 그대로 입력한다.

csrutil disable --without debug  (2020년 삭제)

csrutil disable

(위와 같이 단순하게 입력하는  것으로 high sierra부터 변경됨. / 2020년 update)

위의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Successfully disabled System integrity Protection. Please restart the Machine for the changes to take effects. 라는 멘트를 보게되고 그 뒤에 재부팅하여 정상적으로 부팅하면된다.

맥의 복구모드로 들어가는 방법과 터미널 실행하여 입력하는 방법은 아래에 포스팅에서 스크린샷과 함께 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필요하면 참고하도록 하자.



2. 부트캠프 내부 파일 편집하기.





Finder로 들어가서 Boot Camp 를 찾아 들어간다. 
좌측바에서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 에서 보통 찾을 수 있다. 
여기서 마우스 우클릭 후 “패키지 내용 보기”를 클릭한다.
 
그러면 “Contents" 폴더 하나를 만나게될 것이고 그 폴더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위에 info.plist 파일이 우리가 수정해야하는 타겟 파일이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이파일을 여기서 바로 직접 수정하려고 시도하면 파일을 포함하고 있는 폴더에 대한 쓰기 권한이 없다는 에러메시지가 등장하면서 편집이 되지 않으므로 한가지 절차를 더 거쳐서 편집하여야한다. 

이 파일을 다른  폴더 (바탕화면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로 복사(copy)하고 이 폴더내 원본 파일은 삭제하도록하자. 다른 위치에서 복사본을 편집하고 다시 이폴더로 옮기는 방식으로 수정하도록한다.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텍스트 편집기를 통해서 파일을 직접 수정할 수 있다.
스크롤 바를 아래로 내리면 SupporedNonWin10Models 와 Win7OnlyModels 의 키를 볼 수 있고 여기에 맥 제품군의 모델명들이 기입되어있다. 여기에 listing이 되어있는 기기는 이 포스팅 처음에 있는 메시지를 보게되며 설치가 되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 있는 list중에 본인의 해당 기기를 삭제하면 정상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위에서 본인의 제품에 해당 군을 모두 삭제하는 것이 간편하다. 본인의 제품이 맥북프로면 맥북프로 전체를, 맥북에어면 맥북에어 전체를 삭제하는 방식으로 모두 제거하도록하자. 본인의 경우는 맥북에어 제품으로 “MacBookAir” 문구가 들어간 모든 line을 삭제하여 리스트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info.plist 파일을 다른 위치로 복사해서 편집하지 않고 직접 원본 위치에서 편집을 시도했다면 아래와 같은 에러메시지를 만나게된다. 



위와 같은 에러메시지를 만났다면 앞서 얘기했듯 다른 데로 복사하여 편집한 뒤에 파일을 바꿔치기하면 된다.

위의 두가지 과정을 모두 완료했다면 아까의 에러메시지는 사라지고 원래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설치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설치 가능할 것이다. 

이후에 설치하는 과정은 정상적인 부트캠프 사용하는 절차와 동일하다. 덧붙여서 부트캠프를 통한 windows 10 설치에 활용할 windows 10 iso 파일은 과거 windows들과는 달리 microsoft에서 계속 업데이트가 반영된 파일로 제공되므로 항상 최신 파일로 download 받아 깨끗하게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Windows 10 iso 파일의 최신 업데이트 링크는 아래의 주소에서 받을 수 있다. 




설치 후 루트리스, System Integrity Protection재활성화를 위해서는  동일하게 복구 모두에서 터미널 명령어 csrutil enable 로 입력한다.


패러렐즈 설치 후에 가상머신을 통해 windows를 설치하여서 사용하고 있을 때 이 가상머신을 제거하고 싶을 때 그 방법을 안내하고자한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의외로 잘 안내되어 있지도 않고 메뉴에서 찾기가 힘들다.
(패러렐즈 어플리케이션 전체를 삭제하는 방법이 아니라 패러렐즈 내부에 설정되어 있는 windows를 가상머신을 삭제하는 방법이다.)

패러렐즈 실행시 아래와 같이 제어 센터에서 설치된 OS를 보여주면서 가상머신의 부팅 상태를 키고 끌 수 있는 창이 뜨게된다. 여기서 바로 이 창 내부의 아무 곳에나 마우스 우클릭을하면 나타나는 팝업 메뉴에서 “제거”를 클릭하면 간단하게 제거된다. 제거하고나면 다시 패러렐즈를 처음 설치하였을 때와 같이 새로운 가상머신을 세팅하는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가상머신의 OS가 이미 부팅되어 있는 상태라면 우클릭하여도 팝업 메뉴에서 아래처럼 “제거” 항목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종료를 클릭하여 가상머신을 종료시키도록 한다. 종료하게되면 위와 동일한 팝업 메뉴가 나타나서 제거할 수 있게된다.  




위의 창의 톱니바퀴모양이나 설정 메뉴를 통해 제거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거기에서 가상머신, 운영체제를 제거하는 항목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여담 : 
맥에서 재부팅 후에 부트캠프로 설치한 windows를 이용하는 것 외에 가장 간편하게 windows를 사용하는 최고의 방법은 사실상 parallels desktop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워낙 이 회사 자체가 돈만 바라보고 상업성으로 악명 높은 어플리케이션이기도 한데다가, 국내에서 parallels를 전담하여 판매하고 있는 한국 판매 법인의 경우에는 판매 외에 관리와 서비스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문제가 있어도 해결 해주지도 않을뿐더라 단지 판매대행만 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제대로된 한글 웹페이지는 구입하는 과정 외에는 사실상 없으므로 parallels 사용에관한 FAQ는 영문 site에서 찾아 볼 수 밖에 없다. 


음질에 대한 평가와 종합적인 평은 사진이 다 끝난 뒤에 글 하단부에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람.

소개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 중 (헤드폰 아니고 이어폰) 최고가를 자랑하는 뱅앤울릅슨(Bang & Olufsen, B&O)에서 만든 B&O play(Beoplay, 베오플레이) H5 이다.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 중 가장 비싼 것도 특징이지만, 한가지 더 의미 있는 특징은 뱅앤울룹슨에서 제작한 첫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것이다. 뱅앤울룹슨(B&O)은 고가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이므로 어느정도 음질을 보장 받을 수 있고, 워낙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물건이 필연적으로 블루투스 규격을 통한 음질 손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얼마나 그런 한계를 잘 극복해서 음질을 얼마나 좋게 만들었을지 기대되는 물건이다.

그런데 도입부에서부터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막상 음질을 떠나서 이 제품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 너무너무나 훌륭해서 외관상 감성터지는 물건이라는 것이다. 이제품의 디자인은 덴마크의 유명한 산업디자이너인 야콥바그너(Jakob Wagner)가 담당했다. 과거에도 B&O play H6, H3 등의 디자인을 맡았던 사람이다.

아래는 B&O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B&O H5 소개 영상이다. 착용시 모습이 궁금하고 시간이 난다면 아래의 동영상을 한 번 감상해보자. 

이제품의 백화점 가격은 무려 30만원 후반대이며 오픈마켓에서는 30만원 언저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는 블랙 색상으로 구입하여서 이포스팅에서의 사진들을 블랙 색상만을 다루고 있다. 아래 사진처럼 Moss Green 색상과 Dustry Rose 색상도 존재하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되겠다. 





개봉기와 내용물

아래는 박스 디자인이다. 박스 디자인도 훌륭하고 고급 제품 답게 단단하고 견고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쉽게 찌그러지지 않을 것 같다. 



박스 뒷면에 이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적혀있다. 하나씩 읽어보면.

  • 뱅앤울룹슨의 정평난 엔지니어들이 도심에서 운동할 때 최고의 sound profile로 튜닝하였다. 베터리는 5시간 사용할만큼 충분하다. 
  • 선은 방진방습이 가능하므로 나가서 활동하면서 사용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착용 중이지 않을 때도 따로 빼놓을 필요 없이 목에 걸고 있을 수 있게 양쪽 이어폰이 서로 자석으로 부착된다. 
  • 착용한 상태로 뛰거나 점프하여도 상관 없다. 이동하면서 음악을 듣고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귀에 편안하게 피팅된다.

이정도로 적혀있다. 이걸 읽어보고나니 어쩐지 위에 동영상에서도 계속 조깅하는 사람 보여주던데 애초에 바깥에 나가서 운동하고 활동하는 용도로 디자인된 이어폰임을 알 수 있다. 



처음 박스 뚜껑을 개봉하면 이렇게 이어폰이 곱게 들어있다.


구성품이다. 이어폰외에 설명서, 전용 충전 독(dock), 사이즈별 이어플러그, 전용 파우치가, 그리고 메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충전독은 충전 어뎁터(직류전환장치)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따로 USB용 어뎁터를 필요로한다. 인이어 형태 (커널형) 이어폰으로 이어 플러그를 다양한 사이즈별로 제공하고있다. 본인의 귀 사이즈에 맞게 골라서 선택이 가능하다. 


위 구성물에서 보앗듯 따로 제공되는 전용 파우치는 고급스러운 재질이다. B&O마크가 들어간 조이개가 있어 나 뱅앤울룹슨이야 라고 자랑하는 모양새를 띠고있다. 


충전독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면, 


충전 독에 양측에 이어폰이 딱 맞게 끼워지도록 디자인된 슬롯이 존재한다. 이독 내부에도 자석이 들어있고 이어폰 양측에 자석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 독에 대충 붙이면 딱 맞는 위치로 저절로 맞춰진다. 충전독의 재질은 플라스틱이지만 표면이 무광택으로 처리되어 고급감있게 잘 만들어졌다.


전용 충전 독의 USB 연결단자이며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USB type A 단자를 취하고 있다. 독과 마찬가지로 USB 연결 단자도 무광택 재질로 디자인되어 이마저도 고급스럽게 생겼다. 일반 USB 케이블들과 다르게 USB연결부가 쥐기 좋게 상당히 넓을 뿐더러 여기에도 잊지않고 B&O 마크가 새겨져있다. 여기를 USB 어뎁터에 연결해야하고, USB 어뎁터는 동봉되어 있지 않으므로 다른 데서 사용하는 걸로 이용해야한다.


이제 본제품인 이어폰을 살펴보도록하자.



이어폰의 크기는 아무래도 이안에 베터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유선 이어폰과 비교하여 꽤 큰편이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쩔 수 없이 베터리를 내장하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이어폰 몸체가 필연적으로 유선 이어폰보다 클수밖에 없는데, 이 B&O play H5의 경우는 크기가 더 큰데도 불구하고 착용하였을 때 디자인적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오히려 큰 디자인이 더 디자인적 개성과 강점을 잘 살려주고있어서 큰 크기가 주는 어색한 느낌은 없다. 이어폰 착용시 노출되는 바깥쪽 원형의 메탈 재질부위가 있고 거기에 B&O마크가 크게 써져있다. 


좌우 이어폰을 이런방식으로 갖다 대면 내부 자석으로 서로 끌어당기면서 달라붙게되고, 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따로 전원 버튼으로 전원을 끄지 않더라도 이렇게 부착시키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게된다.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 이와 같은 방식으로 목에 걸고 있으면 되는데 실제로 이상태로 목에 걸어보면 일반 이어폰을 목에 걸고 있을 때와 달리 이어폰이 늘어져서 달랑 달랑거리지 않고 목 중앙부위에 깔끔하게 모여있게되어서 목에 걸고 있는 것 자체를 불편하지 않게 해줄뿐만아니라 꽤 독창적이고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착용 중이지 않을 때 목걸이 형태로 목에 잘 감겨있게되면서 분실의 위험도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아래는 충전 독에 장착하였을 때 모습이다. 충전독에는 1개의 LED 구가 있어서 충전중과 완충상태를 아래와 같이 색깔로 구분하여 표시해준다. 





아래는 이어폰 선에 연결된 볼륨조절과 전원 조절 버튼의 사진이다. 


가운데 B&O 마크가 있는 부위가 전원버튼이고 -, +가 볼륨 조절 버튼이인데, 인쇄된 부위 자체가 버튼은 아니고 실제로는 버튼은 반대쪽에 뒤에 위치해있다. 버튼이 눌리는 감은 상당히 강하게 눌러야 눌리는 편으로 그렇게 편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상으로 이어폰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았는데 디자인은 정말 고급스러고 훌륭하다. 특별히 튀는 디자인도 아니라서 누구라도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이며 옆에서 누가보아도 뱅앤울룹슨인지 알 수 있도록 아주 크게 B&O 마크가 새겨져있다. 이보다 디자인이 훌륭한 디자인을 가진 이어폰을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전용 앱 사용하기

뱅앤울룹슨(B&O)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전용 이퀄라이저(equalizer)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제공하고 있다. 전용앱을 설치하는 것은 필수 사항은 아니며 전용앱이 있어야만 B&O play H5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여타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마찬가지로 따로 앱 설치 없이 블루투스 연결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를 설치할 경우 B&O에서 제공하는 전용 이퀄러자이저를 통해 소리 조절이 가능하므로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이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B&O 로 검색하면 전용 앱이 등장한다.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여 실행하면



위와 같이 ADD DEVICE 버튼이 등장하고 버튼을 누르면 주변에 있는 B&O play를 자동으로 검색해서 보여준다.



감지된 B&O play H5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연결화면이 등장하고 본인이 가진 B&O play H5의 색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MY PRODUCTS 내에 내가 가진 B&O play H5가 등장하게되고,



MY PRODCT에 보이는 B&O play H5 그림을 터치하면 우측 스크린샷에서 좌측 하단에 원형 아이콘을 터치하면 이퀄라이저 세팅으로 들어가게된다.

위에 스크린샷이 이퀄라이저로 들어온 화면인데 매우특이하게도 warm, excited, relaxed, right으로 구성된 4분면 위에 점을 어디에 위치시키느냐에 따라서 음향효과가 조절되게된다. 이 4분면의 중앙에 점을 위치시키게되면 아무 효과도 없는 flat 상태가되는 것이고 중앙에서 원하는 분위기의 방향으로 멀어지면서 점점 음향 효과를 증대시키게된다. 그리고 화면을 두손가락을 이용해 확대하듯 스와이프하게되면 이 점의 크기가 증가하면서 우측처럼 큰 원으로 변하게되는데 이 원의 크기를 통해 해당 효과의 공간감을 조절할 수 있다. 터치 인터페이스를 가진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과거 방식이 아니고 사분면에 점을 위치시키는 방식으로 이퀄라이저를 조절하는게 매우 직관적이고 편리해서 칭찬할만한 점이다.



B&O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프리셋을 그냥 선택해서 듣는 방법도 있다. 위와 같이 4가지 미리 세팅된 프리셋이 존재한다. 또는 위에 이퀄라이저에 특정 세팅을 본인의 custom 프리셋으로 저장해 둘 수도 있다.



음질에 대한 평가

나는 음악을 전문가가 아니며, 음향기기에 특별히 더 관심이 많거나 그쪽으로 아주 많은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제품이 들려주는 소리에 대한 평가를 단정적으로 할 수 없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일단 내가 구글링해본 바에 따르면 다른 리뷰들에서 B&O play H5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간단히 여기에 적어보면 대체로 저음, 베이스 부분보다는 고음의 해상력과 품질이 뛰어난 이어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블루투스라는 전송 규격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음질 손실의 한계를 그나마 가장 잘 극복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는 최고품질의 음질을 들려주는 것으로 평가받고는있다. 
 이제부터 내 주관적인 평이다. 소리가 좋고 나쁘고는 절대적인 수치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비교 대상을 들어 설명하는 것이 그나마 객관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폰 구입시 기본제공되는 유선 이어폰인 이어팟(EarPod)과 비교하여보면(무선 에어팟아니다 유선 이어팟이다.) 이어팟보다 B&O play H5가 좀 더 풍부한 느낌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다운로드된 mp3 음원이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에서 고품질로 제공하는 다운로드 음원을 이용하여 들었을 때 더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일반 음질의 스트리밍 음원의 경우는 음원 회사에 따라서 크게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던 경우도 있었다. 다만 B&O play H5는 유선 이어팟과 비교하였을 때 이어팟에서는 들리지 앖는 노이즈가 조금 있었는데 이는 아주 조용한 상태에서 예민하게 들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며 야외에서 듣는다면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다만 분명히 노이즈가 존재하기는 하며, 이는 음악 재생을 하고있지 않을 때도 연결함과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음원자체가 가지는 노이즈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어폰에서 발생하는 노이즈인 것은 판단된다. 블루투스 이어폰이기 때문에 유선이어폰과 비교하여 어쩔 수 없는 단점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아주 조용한 공간에서 집중에서 음악을 들어보면 B&O play H5로 듣는 것이 더 풍부하고 이게 더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는 느낌은 주지만, 이어팟보다 더 깨끗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은 없다. 오히려 이어팟이 밋밋하더라도 잡음이 전혀 없이 깨끗한 느낌은 있다.  
 좀 더 얘기해보자면, 나는 사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보다 주로 운전하면서 내 차안에서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차안에서의 음각 듣기는 항상 같은 스피커로 같은 공간안에서 이루어지므로 음원스트리밍 서비스들간에 음질 차이를 쉽게 느낄 수있게된다. 예를들어 해외 음원을 이용할 때 나는 spotify를 통해 듣고 있는데 spotify의 스트리밍 음질은 국내 음원과 비교하여 각각의 곡마다 차이가 존재하지만 평균적으로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고, Melon과 벅스 뮤직을 비교하면 벅스 뮤직의 스트리밍 음질이 멜론보다 떨어진다(그러나 이것이 정말 음원 자체의 품질 문제인지 전용 플레이어를 이용하므로 전용 앱이 가지는 음악 재생 방식의 문제인지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스트리밍으로 듣는다면 전용앱을 이용하는 것밖에 없으므로 그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spotify와 같이 음원 자체의 품질이 안좋은 경우를 B&O play H5로 들으면 오히려 음원이가진 자체적인 잡음이나 고음에서 음이 깨지는 현상이 더 부각되면서 이어팟으로 들은 것보다 음질이 더 안좋게 들렸다.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그냥 이어팟을 통해 듣는게 더 듣기에 좋았다. 즉 음원자체가 고품질인 경우에 B&O play H5가 더 나은 음질을 들려주고 만족감을 줬지만, 그냥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게 보편화된 현시점에 그저그런 품질의 음원을 이용하는 경우 지저분한 음들이 더 많이 끼어서 오히려 음질이 더 안좋은 것처럼 들리는 문제가있다. 이는 아마도 이이어폰이 표현할 수 있는 고음부의 소리들이 더 풍부하기 때문에 안좋은 음원이 가지고 있는 고음부 잡음을 더 부각시킴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지 생각해보았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 해줬으면한다. 
 


종합적인 평가

장점
  1. 장점은 역시나 디자인이다. 디자인이 과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훌륭해서 정장을 입었든 캐주얼을 입었든 복장에 상관 없이 잘 어울려서 본인의 코디를 전혀 해치지 않는다. 화려한 이어폰의 경우 이어폰 자체는 이쁘지만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서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좀 덕후같이 보이게하는 소지가 있는데(특히 해드폰의 경우 더하다.) 이 제품은 그런소지가 전혀 없어서 그냥 직장인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면 출퇴근길에 멋스럽게 착용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착용하고 있지 않을 때 굳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집어넣을 필요 없이 목에 걸고 있어도되는데 목에 걸었을 때 선의 길이가 적당하여 주렁주렁 덜렁거리지 않고, 깔끔하게 자석으로 부착되어 있는 모습이 매우 멋스럽다. 그리고 그냥 이 이어폰이나 음향기기에 전혀 관심이 없는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이이어폰을 보더라도 “나 엄청 비싸고 좋은 이어폰이야”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디자인이다.
  2. 음질이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일 가능성이 높고, 뱅앤 울룹슨에서 제작한 전용 이퀄러자이저 앱(app)이 따로 존재하여 그 활용성이 높다. 
  3. 이건 모든 무선이어폰이 가지는 장점이지만 실제로 선이 없다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 치렁치렁하지 않아 보기에도 깔끔할뿐더러 만원 지하철에서 사람들사이에 치여 선이 당겨지면서 이어폰이 빠지거나 분실할 위험이 없다. 또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전화가 오면 그냥 그상태로 받으면되는 점이 매우 편하다.

단점 
  1. 이 제품은 무선제품이지만 에어팟을 제외한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이 그렇듯 양쪽 이어플러그를 연결하는 선이 존재하는데 커널형(인이어형) 이어폰이라는 특성 때문에 고개를 돌리거나 활동시에 이 줄에서 발생하는 마찰음이 그대로 귀에 전달된다 (이를 터치노이즈라고 한다). 터치노이즈는 모든 커널형(인이어형) 이어폰들이 가지는 한계로 꼽히지만 터치노이즈가 기존에 유선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였을 때보다 유난히 더 크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이 제품의 경우 다른 이어폰과 다르게 줄의 표면이 거친 페브릭 재질로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귀에 이어플러그가 완벽하게 잘 피팅되어서 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터치노이즈 때문에 못쓰겠다 이정도는 아니므로 그냥 소소한 단점 정도로 알아두면 되겠다. 이에 대한 지적은 이제품에 대한 다른 커뮤니티 리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 양쪽 이어폰이 자석형으로 서로 붙이는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은 매우 편리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즉 붙어있는 양쪽 이어폰을 서로 분리하여 귀에 끼운다고해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지 않는다. 전원을 끌때의 방식과는 달리 매번 다시 듣기 위해서는 전원 버튼을 다시 꾹 눌러야만 한다는 점이 불편하다
  3. 저품질의 스트리밍 음원을 듣는 경우에는 일반 보급형 이어폰과 비교해서 크게 이점이 없고 내 주관적으로는 더 안좋게 들리는 것 같다. 즉 굳이 음질을 따지지 않고 따로 고품질 음원을 다운로드 받아서 듣는게 아닌 사람들에게는 이 제품이 가지는 음질적인 이점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을 조심스럽게 얘기하고싶다. 또 유선 이어팟과 비교하였을 때 이어팟이 더 깨끗하게 들리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를 이이어폰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최고의 음질을 듣고싶다면 이제품이 아니라 유선 이어폰 중에 고가의 제품을 찾아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4. 멀티페어링이 되지 않는다. 이는 기기를 전환할 때마다 이전기기에서 연결을 해지하고 새로 연결하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직접 사용해보니 이전기기에 연결을 수동으로 해지하지 않으면 다른 기기에서 인식한다하더라도 연결되지 않는다. 


베터리 잔량이 소량 남았을 때 강제로 볼륨이 낮게 조정되어 고정되는 문제가 다른 리뷰들에서 지적된바가 있다. 이렇게되면 볼륨을 다시 올리는 것이 불가능하여서 베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위한 제조사의 cheating이라는 식으로 비난 받고 있으나, B&O 전용 앱에서 볼륨을 다시 수동으로 올릴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자. 그러나 이를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여기 적어 놓는다. 


에어팟과의 비교 

최근 애플에서 에어팟이 출시되었고 에어팟도 무선 블루투스 규격을 사용하며 가격도 20만원정도로(물론 이 제품의 정가보다는 훨씬 싸다) 이제품과 마찬가지로 고가이기 때문에 이제품을 리뷰하면서 에어팟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품은 음향기기 브랜드로써 이미 정평이 나있는 뱅앤울룹슨(B&O)에서 제작하였으므로 에어팟과 비교하여 음질이 훌륭할 수는 있지만 (나는 에어팟을 사용한적이 없어서 실제로 그런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음을 밝힌다.) 음질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도 힘들고 그 차이를 느끼는 것도 주관적인 것이므로 에어팟이 가진 진정한 무선성과(좌우 이어폰을 여결하는 선조차 존재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더 편할 것) 애플 기기 칩셋이 내장되어 있는 인터페이스적 편리함과 비교시에는 에어팟이 B&O play H5보다 더 장점점을 가진 제품일 것으로 추측된다(물론 아이폰 사용자에 한해서). 게다가 이제품은 지나치게 고가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제품이 만족스러운 물건이라 한들 에어팟보다 더 다가서기 어려운 가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에어팟이 더 대중적으로 잘 자리잡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에어팟에 뒤지지 않을 이제품의 장점이자 독보적인 점은 디자인적 우수성이다. 지금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시대로 사용하는 전자기기 하나하나가 개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기도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나도 이런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에어팟보다는 B&O play H5가 더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 안그래도 콩나물 또는 귓털 삐져나온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조롱 받고 있는 에어팟보다는 이제품이 디자인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에어팟은 귀에 착용하면 저절로 전원이 켜지고 귀에서 분리하면 전원이 저절로 꺼지는 편리함이 있는데 이제품도 귀에서 분리하여 양측 이어폰을 서로 부착시키면 전원이 꺼지지만 이를 다시 분리해서 귀에 착용한다고해서 저절로 켜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에어팟보다 못한 점이다. 게다가 멀티페어링도되지 않는다.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면 외부 소리를 듣기위해서 한쪽 또는 양쪽 이어폰을 잠시 귀에서 빼내야될 때가있다. 이 제품에는 에어팟과 비교해서 좌우 이어폰을 연결하는 선이 존재하는 점이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에어팟의 경우 이로인해 한쪽이라도 귀에서 분리하면 주머니에 넣든지 전용 케이스에 넣든지 어디서 따로 보관을 해줘야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제품은 귀에도 한쪽 또는 양쪽을 다 분리하더라도 양쪽이 서로 연결되어 목걸이 형태로 목에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끼웠다가 벗었다가 하기에는 B&O play H5가 에어팟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리하며 

 애플은 아이폰7에서 스마트폰 최초로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였다. 이게 과연 선구자적인 결정인지는 두고볼일이지만 아무튼간에 앞으로도 다른 기기들도 따라서 이어폰 단자를 제거할 가능성이 없지 않고, 이러한 애플의 결정으로 인해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애플이 다시 이어폰 단자를 만들어주지 않는 한 앞으로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세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음질적 측면보다는 단순히 편의성만을 강조한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주를 이루어 왔다면 현재는 블루투스이면서도 고품질의 음질을 들려주는 이어폰에 대한 니즈가 증가와 함께 그런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중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제작한 최고가의 최고급 모델로 관심 받고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어쩌면 해도해도 너무한 3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인해 실제로 이 이어폰이 누가평가하더라도 좋은 제품이라한들 대중적으로 자리 잡기에는 힘들 것으로 사료되며,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물건이 과연 그정도 금액을 주고 구입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구매를 망설이게한다. 가격에 대한 고려를 접어둔다면 이제품을 직접 들어보고 착용해본다면 훌륭한 디자인과 좋은 음질 때문에 누구나 갖고 싶게하는 대단한 물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가격을 듣고 실구매에 옮길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해외 아마존에서 가끔 한화 환산 2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핫딜이 뜨는데 그정도가격이면 구입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그러나 그과정이 쉽지는 않다.) 
 그리고 앞서 밝혔듯 이제품에는 분명히 노이즈가 존재한다. 다른 이어폰보다 분명하게 탁트인 느낌의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냥 번들로 주는 이어팟과 비교해서도 소리가 깨끗하지않다. 이는 어쩔 수 없는 무선 블루투스 규격이가지는 한계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므로 음악 매니아로서 최고의 음질을 원한다면 유선 이어폰 중에 고가의 이어폰을 구입해야지 이제품을 구입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제품의 컨셉은 제품 케이스에 써있는 것과 소개 동영상에서도 보이듯 바깥에서 활동하는 상태에서 음악을 즐기기위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실내에 앉아서 조용히 음악 듣기 용으로 나온 것이 아니다. 집에서 조용히 들으면 노이즈를 듣게될 것이다(집에서 음악들을거면 스피커로 듣는게..).

결론

 어느정도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이동을 하는 상태 (운동 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상태) 에서 주위의 소음을 어느정도 차단하면서 풍부한 음질을 갖춘 음악을 듣고 싶고,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B&O play H5 내돈 다 주고 구입했으며 아무런 지원 없이 스스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임.




애플워치 스탠드로 많은 제품이 나와있다. 그중에 내가 구입한 한 제품을 소개할까 한다. 엘라고(Elago)사에서 나온 W stand 라는 제품이며 애플워치 시리즈2 발매 후 새로 출시된 제품은 아니고 애플워치 1세대 부터 계속 존재하던 오래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매우 단순한 구조인데, 속이빈 원통형의 알류미늄 바디위에 애플워치 충전기가 딱 맞는 슬롯을 가진 실리콘패드가 올려져 있고 그 실리콘패드에 애플워치 충전기를 장착한 뒤 그위에 애플워치를 거치하면 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쓰인 알류미늄 재질이 통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어 고급감이 있고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특징이라할 수 있겠다.

아래에서 박스부터 살펴보자. 


나는 좌측 이미지 박스에 표기되어 있듯 실버 색상을 구매하였는데 이 색상외에 블랙, 샴페인골드, 다크그레이, 로즈골드의 네가지 색상이 더 존재한다. 우측 이미지 박스에 보이듯 자동차 컵홀더에 장착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박스에 설명을 읽어보면 원통위에 패드의 재질은 실리콘이며, 금속 원통의 재질은 통 알류미늄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실리콘 패드가 애플워치가 미끄러지거나 기스나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설명해주고있다. 



완전히 오픈할 수 없는 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세로 거치가 불가능할텐데 좌측 이미지에서 보듯 이렇게 가로로도 거치 가능함을 안내하고 있다. 




이렇게 상단 실리콘 위에 애플워치 전용 마그네틱 충전단자를 끼워서 사용하면된다. 거의 대부분의 애플워치 스탠드가 그러하듯 이 충전단자는 기본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충전기를 이용해야한다. 


바디는 알류미늄 재질로 최근 맥북, 아이맥에서 볼 수 있듯이 그와 유사하게 알류미늄을 통으로 깎은 디자인이다. 


애플워치 충전 단자를 장착한 상태로 원통 아래에서 내부를 들여다 본 사진이다. 충전 케이블이 이렇게 알류미늄 원통의 내부로 내려오도록하면되고 선이 깔끔하게 빠져나갈 수 있게 뒤쪽 방향으로 홈이 위치하고 있다. 애플워치의 위치에서 충전용 전원 어뎁터까지의 거리가 짧다면 선이 지저분하게 얽히게 되는데 이 원통 내부에 선을 감춰서 가릴 수 있게된다. 이원통안에 원하는 길이만큼 선을 넣어놓고 감출 수 있다는 점이 이제품이 가지는 하나의 장점일 수 있겠다. 


실제 애플워치는 이런식으로 장착되게되며 디자인적으로 매우 깔끔하다. 시계줄이 이렇게 완전히 열릴 수 있는 형태인 경우 이런식으로 세로로 장착하면된다. 


그리고 시계줄을 완전히 오픈할 수 없는 형태의 경우에는 이 거치대의 특성상 세로로 거치할 수가 없게되는데 이경우 가로로 거치가 가능하긴하다. 하지만 가로로 거치했을 때 세로 거치처럼 완전히 피팅되는 느낌은 없고 외관상으로도 약간은 불완전해 보이며 충전 단자가 이렇게 노출되게된다. 따라서 시계줄을 완전히 오픈할 수 없는 세로로 장착할 수 없는 애플워치 줄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제품을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이렇게 책상 한켠 아이맥 옆에 두고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 

내가 이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내 책상에 있는 아이맥과 키보드, 트랙패드가 모두 알류미늄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책상에 함께 두었을 때 이제품이 동일한 재질과 색을 가지고 있어, 마치 세트인양 훌륭하게 어울리기 때문인데, 아래 사진을 통해서 감상해보도록하자. 


위와 같이 알류미늄으로 디자인된 기기들과 훌륭하게 어울리며 깔끔한 느낌을 준다.

여러개의 시계를 벌갈아가며 사용하는 경우 착용중이지 않은 시계용 거치대가 있으면 보관하기가 유용하다. 나는 애플워치를 주시계로 사용하는 편은 아니고 주로 운동할 때만 착용하기 때문에 집에 보관해 두는 일이 잦아 거치대가 필요했고 이왕이면 책상에 두었을 때 주변 물건들과 훌륭하게 어울렸으면하여 이제품을 선택하였다. 최근 애플의 맥북과 아이맥의 제품들이 알류미늄을 통으로 깎은 소재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런 제품들과 두었을 때 매우 잘어울리는 디자인으로되어있다.

구조도 단순하고 애플워치 충전단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정가가 42,500원으로 가격이 비싼편이라 사료된다. 나는 일렉트로마트에서 세일하고 있어서 3,5000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다. 

장점
  1. 디자인적으로 훌륭한편이고 알류미늄의 마감과 재질이 좋은 편이다.
  2. 원통 내부에 빈공간안에 선을 말아서 정리하므로써 선정리 기능을 가진다.
  3. 원통형태의 디자인이라서 차안에 보관할 때 자동차 컵홀더에 꼽아놓고 사용하기에 좋다. 

단점
  1. 가격이 비싼편이다. 엘라고 공식사이트에서 정가가 42,500원이다. 그냥 속빈 알류미늄 원통에 위아래 실리콘만 있는 것인데 (전용 충전기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2. 시계줄을 완전히 오픈할 수 없는 형태의 밀레니즈 루프 같은 시계줄을 사용하는 경우 가로로 거치할 수 밖에 없는데 가로거치시에는 조금 불완전해보이는 문제가 있다. 


내돈 다 주고 구입한 제품이며, 본인은 엘라고와 아무런 관련성이 없으며 일체의 지원 없이 쓴 솔직한 후기임을 밝힘.



10200 mAh 용량을 가진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보조베터리이다. 정가는 5만원이며 오프마켓에서는 4만원초반에 구매 가능하다. 10000 mAh 용량대 보조베터리 중에 가격이 가장 비싼편에 속하지만 input과 output 모두 삼성고속충전을 지원하고, 바디가 실제로 메탈바디라서 상당히 고급감이 있으며 삼성전자에서 만들었으므로 베터리셀의 품질도 어느정도 믿을 수 있고, AS도 문제 없다는 장점이있다. 나는 출국할 때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였는데 공항 면세점 가격은 50불이었다(그냥 국내에서 사는게 더 싸다.) 참고로 인천공항 신세계 면세점 전자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공항내 매장위치는 다른 포스팅 참고).

나는 실버 색상을 구입하였고 블랙 색상도 존재하므로 참고하자. 제품 포장은 아래와 같이 단촐하다. 



면세점에서 구입하여서 50불의 가격이 붙어있는데 보조베터리는 여행시에 요긴하게 쓰이는데 미처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 공항면세점에서도 구입가능하므로 참고해두자. 



개봉해보면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길이가 짧은 Micro 5핀 USB 케이블이 한개 포함되어 있다.




표면 재질은 실제로 금속이어서 약간 무게감이 있고 차가운 느낌이든다. 대부분의 저가형 보조베터리가 다 플라스틱으로 싸구려 느낌을 주는 것에 반해 가격이 비싼만큼 고급감을 준다.


크기는 동일 용량의 타사 보조베터리들과 비교시에 아래 사진에서 보듯 비슷한 수준이지만 겉면이 실제로 금속 재질이라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편이다. 
 





입출력 모두 고속충전을 지원하는데, input과 output에 적혀있는 숫자를 잘보면 5.0 V - 2.0 A 의 경우 10W (= 5 V x 2 A)일반 충전으로 작동하는 경우의 전압과 전류임을 알 수 있고  8.5-9.2 V - 1.67 A가 15 W (= 9  V x 1.57 A)고속 충전임을 알 수 있다. 입출력모두 15W 충전을 지원하므로 15W 출력이 가능한 충전 어뎁터를 통해 이 보조베터리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고 또 이 보조베터리로 충전하는 기기도 15W입력을 지원한다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Adaptive Fast Charging을 지원하는 삼성 정품 충전 어뎁터를 이용할시에 이 보조베터리를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고, 또는 삼성 어뎁터가 없더라도 퀄컴 퀵차지 2.0 이상을 지원하는 어뎁터로 충전시에도 마찬가지로 고속 충전할 수 있다. (삼성고속충전기술과 퀄컴퀵차지 2.0은 사용상에 실질적인 차이가 없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팅 참고)


당연히 위 충전 어뎁터는 이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이 보조베터리를 가지고 충전하는 기기가 삼성고속충전을 지원한다면 (갤럭시S6 이상, 노트5 이상) 스마트고속충전이되며, 또는 퀵차지 2.0이상을 지원하는 비 삼성 기기도 15W로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우측에 전원버튼이 있고 output용 USB type A 단자와 input용 USB micro 5핀 단자가 존재한다. 전원버튼 바로 좌측에 동그라미 네개의 LED단자가 존재하며 1개부터 4개까지 단자를 이용하여 잔여 베터리양을 보여준다. 


위와 같이 완충된 경우 4개의 LED구가 모두 발광하게되고, 잔여 베터리양에 따라서 LED 개수를 달리하게된다. 이방법이 매우 자연스럽고 직관적이여서 장점으로 다가오는데, 굳이 당연한듯 보이는 이 기능에 대해 장점으로 언급하는 이유는 이방식이 아니고 LED 베터리구를 한개만 가지면서 색깔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잔량을 표시하는 짜증나게하는 다른 제품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내가 가진 타사의 보조베터리 사진인데 이 제품의 경우 발광하는 부위가 아래와 같이 되어있고 베터리 잔량을 색깔로 구분해야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색을 제대로 외우고 있지 않으면 베터리 잔량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위에 타사 제품의 메뉴얼인데 (오죽하면 내가 메뉴얼을 사진찍어서 따로 저장을 해놨다.) 이와 같이 LED 부위를 하나만 만들어 놓고 색으로 기억하게 하는 것은 안그래도 살면서 외울 것도 많은데 짜증나는 점이다. 그냥 메뉴얼을 보면 빨간색은 거의다된거고 흰색이 다찬거고 파란색은 그중간이라고 기억하면 쉽지만 실사용시에는 LED에서 단일 색 한개만 보여주기 때문에 이게 색이 몇개가 있었는지도 기억이안나고 그중에 뭐였는지도 생각해야된다. 이런식으로 베터리 만들지 말자. 


저가형 국내 브랜드 보조베터리의 경우 보통 10200 mAh짜리가 2~3만원정도 가격에 포진해 있는 것에 비해 이제품은 그에 비해 1.5배가 더 비싼편이다. 하지만 저가 제품들은 입출력 모두 5V - 2A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충전이 가능하지도 않고 재질도 플라스틱이다. 돈 더주고 15W 고속 충전되면서 적당히 고급감 있는 이 제품도 나름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본인이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기기가 없어서 보조베터리의 output이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필요성을 못느끼더라도 보조베터리 10000 mAh자체도 충전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input 측면에서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것은 보조베터리가 가져야할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삼성고속충전은 퀵차지 2.0과 호환되므로 굳이 삼성 충전어뎁터나 삼성 기기가 없더라도 퀵차지 2.0 이상을 지원하는 어뎁터나 기기를 통해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가격이면 샤오미 보조베터리를 3개 산다고 비싸다고 비난할 사람도 있겠으나, 중국이 요새 반한감정에 한국 제품 불매운동하느라 난리이므로 샤오미 보조베터리는 사지도말고 쓰지도말자고 말해두고싶다.


장점
  1. 15W 입출력을 모두 지원하여 보조베터리 자체와 이를 통해 충전하는 기기 모두 빠른 충전이 가능
  2. 바디 재질이 실제로 금속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디자인도 깔끔함
  3. 베터리 잔량 표시가 직관적임

단점
  1. 가격이 비싸다.
  2. 재질이 금속인 만큼 다른 플라스틱 제품보다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편이다.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확인해 본 결과 이 제품 이후에 USB type C 포트를 채용한 EB-PN930C 모델이 새로 출시되었으므로 참고하도록하자.


본인 돈 다주고 구입한 제품에 대한 솔직힌 후기이며 아무런 지원 받은바 없음.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구글 애드센스를 본인의 블로그에 삽입하고자 애쓰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포스팅을 읽고있다면 아마 애드센스 승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블로거일 것이다. 나조차도 애드센스에 이유를 모르고 수차례 거절당한 뒤에 나름대로 해결책을 발견하여서 내가 발견한 해결책을 공유하고자 이포스팅을 남긴다. 대부분 거절되는 경우 본인 블로그의 컨텐츠 부족으로 생각하고 계속 컨텐츠를 늘리고 재신청을 반복하고 있을텐데 내가 생각한 이유로 거절 당한 경우에 컨텐츠를 아무리 늘린다고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므로 이 포스팅을 잘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거두절미하여 결론부터 말하면 블로그에 글을 탐색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숨기는 형태의 티스토리 스킨을 사용하는 경우 컨텐츠와 상관없이 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당할 수 있다. 물론 카테고리가 인터페이스상 가려져 있고 클릭하였을 때 오픈되는 방식의 스킨은 보기에 깔끔하고 디자인적 이점이 있지만 그로인해서 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당하고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기바란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블로그에서도 찾아보지 못했으며 구글 도움말에서도 따로 제공하고 있지 않다. 내가 수차례 거절당하고 메뉴가 숨겨져 있는 문제 때문에 원할한 탐색이 가능하지 않아서 거절당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하에 바로전 거절과 승인 사이 아무런 추가 글 작성 없이 스킨을 메뉴가 오픈된 형태로 변경뒤에 재신청한 결과 바로 승인이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뢰성 있는 가설일 것이다. 그러므로 메뉴와 카테고리가 오픈되어 있는 스킨으로 변경해 놓고 다시 신청해보는 것을 권한다. (이 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서 거절 당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 아래에 정리 글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검토해보기를 바란다.)

이방법이 모든 애드센스 거절의 해결책이 될 수는 없겠지만 컨텐츠가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거절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에 해당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일단 애드센스가 승인되고나면 광고를 삽입이 가능해지고 승인 이후에 스킨을 변경한다고 애드센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승인되고 난 이후에 마음대로 스킨을 변경하면된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이미 위에 정리하였고 이제 천천히 애드센스 승인 거절시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아래에서 하나하나 검토하면서 정리해보도록하겠다. 



애드 센스 거절되는 경우에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게된다. 아마 이 포스팅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래의 메일을 수차례 받았을 것이다. 


1월부터 7차례의 거절 끝에 승인되었다. “애드센스 계정 상태”라는 메일은 모두 거절메일이며 위에있는 에드센스 연결 완료가 승인 메일이다. 거절 메일의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애스센스 승인에 대한 검토는 사람이 직접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검색하는 것이 아니며 로봇이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거절당하는 경우에 위와 같은 메일을 일괄적으로 받게되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사유로 거절당했는지 알 방법이 없다. 승인을 거절당했을 때 해결책은 스스로 추측하에 세울 수 밖에 없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어려운 점이다. 

위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광범위하게 제시하고 있다. 위에 이미지에 numbering 해놓은 대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하자. 사실 답변은 "콘텐츠불충분"이라고 왔지만 항목을보면 1,2번만 콘텐츠불충분에 해당하지 3,4번은 이와 관련 없는 내용이다. 즉 막연히 컨텐츠가 부족하구나 하고 글만 계속 써나간다고 승인될 날이 오는 것은 아니므로 자세히 알아 둘 필요가 있다. 

1. 충분한(?) 양의 포스팅이 있을 것.
일단 가장 먼저 언급하고 있는 것은 컨텐츠가 충분해야한다는 것이다. 또 컨텐츠 중에서도 텍스트가 많아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짜증나는 것은 텍스트가 많아야한다면 과연 얼마나 많아야하는지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에 대해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추측만 있을 뿐인데 10개도 안되는 사진위주의 적은 포스팅으로는 거절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대체로 지배적이다. 간혹 이미 애드센스가 적용되어 있는 블로그 들 중에 일부는 글 수가 극히 적은데도 애드센스가 적용되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경우에는 해당 블로그를 통해 애드센스를 승인 받은 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 애드센스 계정은 일단 승인 받을 경우 다른 웹사이트에 코드를 넣는 것이 가능해지므로, 동시에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를 통해 승인 받아서 그 코드를 새로 만든 블로그에 따로 승인 절차 없이 넣은 경우 일 수 있다. 

2. 미완성된 블로그로 보이지 말 것.
공사중 단계에 있거나 템플릿만으로 구성되어서는 안된다고도 얘기하고 있다. 사실 블로그는 본인이 쓰고 싶은 글을 계속해서 타임라인처럼 써나간다는 특성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블로그를 완성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세월이 흐르면서 천천히 채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 웹사이트와 달리 현실적인 해석이 필요한데, 이점을 고려하면 포스팅이 없는 빈 카테고리가 존재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향후에 글을 작성해서 늘려나갈 계획으로 미리 포스팅 카테고리들을 만들어 놨더라도 빈카테고리는 애드센스를 승인 받기위해서는 없애는 것이 좋겠다.

3. 애드센스 신청과 동시에 발급된 광고코드가 올바르게 삽입되어야 함
광고코드가 삽입되어야 하는 점에 대해서도 업급되어 있는데, 광고코드를 삽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블로그들이 잘 안내하고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다들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광고코드를 삽입하는 것이 실제 애드센스 승인 이후 광고 삽입과정을 미리 해놓으라는 것이 아니라(티스토리 플러그인을 통해), 메인 페이지 HTML코드에 삽입해야한다는 점이다. 이 방법에 대해서 간단게 안내하자면



위와 같이 티스토리 관리 메뉴로 들어가서 좌측 바에서 HTML/CSS 편집을 클릭한다. 
그러면 화면 우측에서 HTML 소스 코드 편집을 할 수 있는데 



위와 같이 HTML 편집하는 곳에 위에서 <head> 소스 바로 옆에다가 신청과 동시에 발급된 소스를 붙여넣기 하도록 하자.

아래와 같이 플러그인 설정에서 광고 코드를 넣는 것은 애드센스 승인이 완료된 후에 실제 광고코드를 넣는 것이지 승인전에 신청 절차시에 넣는 것이 아니다. 승인도 안된 상태에서 신청시 받은 코드를 아래에 플러그인에 넣어놓는다고 광고가 등장하지도 않을 뿐더러 계속 거절만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위에 방법대로 제대로 광고를 넣어 놓고 다른 것들을 해결해 나가야지 어처구니 없이 단순히 소스 코드를 제대로 삽입하지 않아서 거절되는 경우는 아닌지 다시 한 번 검토하도록 하자. 

4. 분명한 탐색 방법 제공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붉은 네모 박스 쳐놓은 모든 섹션과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분명한 탐색 방법의 제공이 조건이다. 그렇다면 과연 분명하고 쉬운 탐색방법이란 무엇일지도 궁금한데 이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기준이 없다. 하지만 내 경험을 통해서는 글 도입부에서 미리 적었듯이 메뉴가 숨겨져 있고 클릭시에 노출되는 최근 유행하는 스킨을 사용시에는 이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서 거절당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싶다.


아래는 티스토리 관리 메뉴에서 스킨 선택화면인데 메뉴가 숨겨져 있는 스킨의 예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위 두 스킨을 보면 내가 화살표 표시해 놓은 부위를 클릭해야만 카테고리와 메뉴가 펼쳐지게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런 스킨을 적용해 놓은 경우 컨텐츠에 상관 없이 애드센스 승인이 계속 거절당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도록하자. 

아래의 Square 스킨은 메뉴가 펼쳐져 있는 형태이다. 일단 승인될 때까지는 이런 스킨으로 적용해 놓는 것이 유리할 수 있겠다. 



빨간 네모박스처럼 원래 카테고리와 메뉴와 오픈되어 있는 형태의 스킨을 사용하자.

최근에 유난히 애드센스 승인 거절되는 블로그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최근에 이런식으로 메뉴를 감추는 블로그 스킨이 유행하면서 그런 결과를 낳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이상으로 방법에 대한 정리를 마친다. 이포스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위에 네가지를 다 검토하여 애드센스 승인 받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자면 이미 애드센스 광고가 삽입된 블로그를 참고하여 모방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될 수 있다. 그 이유는 애드센스 승인은 애드센스 신청시 로그인한 구글 계정에 귀속되는 것이지 웹페이지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다. 일단 승인 받게되면 또 다른 블로그를 대충 아무렇게나 만들어서 광고 코드를 삽입할 수 있게되므로 타인의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가 삽입되어 있다는 것이 반드시 그 블로그가 애드센스 승인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일단 승인되면 끝이고 다시 애드센스 자격을 박탈당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승인된 뒤에 스킨을 변경했거나 컨텐츠를 삭제했을 수 있음을 인지하기바란다. 

그리고 애드센스 신청과정에서 다른 블로그 포스팅들을 참고할 경우 비교적 최근의 포스팅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애드센스 신청 방법과 심사방법이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화가 있으므로 1년도 더 넘은 과거의 신청사례들은 도움이 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기 바라며 따끈따끈한 글들을 위주로 참고해보자.

승인되면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을 수 있게된다. 




에드센스 웹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하였던 구글 계정으로 다시 로그인하게되면 아래와 같은 환영 메시지가 맞이하게된다.



다들 건투를 빈다. 


통신사의 "선택약정 할인제"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이포스팅을 자세히 읽으면 돈을 아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귀찮으면 아래 포스터만 보아도 좋다. 

선택약정할인제도는 단말기 구입시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는 사용자들에게 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말기유통법(단통법) 제정과 함께 도입되었다. 현재는 사용 중인 월 요금의 20%를 할인해 주도록 되어있다. 주의할 것은 "선택약정 할인제도"라는 것이 통신사의 어느 특정 요금제나 약정 요금제를 일컷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단말기 지원금을 받고 기기를 구입한 경우가 아니거나, 이미 지원금을 받고 구입하였더라도 지금 이 시점에 단말기 대금을 완납하여서 기기를 통한 약정에 묶여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금 쓰는 요금제가 뭐든지간에 그 요금에서 정확히 20% 할인이되는 제도이다.

내가 이 포스팅을 통해 전달하고자하는 것을 요약하면 아래와같다.

  1. 지금 단말기 할부금 납부가 남아있지 않은 사람은 114에 전화해서 바로 “선택약정할인” 가입해달라고 하면 월 납부요금이 20%할인된다.
  2. 처음에 기기 구입시에 애초에 공시지원금을 받아서 기기 값을 할인 받지 않고 본인이 직접 구입한 공기계를 사용 중인 경우 114에 전화해서 바로 “선택약정할인” 가입해달라고 하면 월 납부요금이 20% 할인된다.
  3. 휴대폰 기기를 새로 구입시에 공시지원금을 받아 단말기 할부로 구입하는 것보다 “선택약정할인” 을 이용하고 단말기는 전혀 할인 받지 않는 것이 경우에 따라서 더 이득일 수 있다.
  4. 선택약정할인으로 매월 요금의 20%를 할인받고 있는 상태에서도 마음대로 약정 없는 공기계를 구입해서 USIM 변경을 통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내가 이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국내 이통사들은 이 20%요금 할인제에 대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있다. 각 이통사 요금 안내 페이지에서도 알기 쉽고, 접근하기 쉽게 안내하고 있는 페이지는 없다. 지금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이 할인 혜택을 입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몰라서 혜택을 못받고 있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신청 하는 사람만 할인 해주는 것도 참 웃기다.)

이 20%요금 할인안내가 얼마나 안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하자. 




일단 통신사에서 “선택약정할인제”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 자체도 문제인데 그냥 선택약정 할인이라는 용어 자체만 들어서는 전혀 무슨 제도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월요금 20% 할인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았다. 그리고 이 요금 할인제는 어떤 요금제 서비스를 특정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고있든 그냥 전체 납부 요금의 20% 할인해주는 제도임을 기억하자.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휴대폰 기기 값 + 월 요금의 총 비용을 할인 받는 방법은 크게 2가지 방법이있다. 

  1. 휴대폰 기기 가격에서 공시지원금을 받아 할인된 가격으로 단말기를 구입하는 방법
  2. 휴대폰 기기는 제값을 다 주고 구입하고 요금을 20% 할인 받는 방법

위에 두가지 방법이 있으므로 두가지 방법 중에 본인에게 더 비용적 이득이 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대폰 판매점 또는 대리점 매장 방문시에 양심적이라면 계산기를 두드려서 두가지 방법 중에 이득이 되는 쪽으로 알려주지만 비양심적인 곳은 1번 방법만을 안내하므로 이정보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한다. 위에 포스터에서 보다시피 단말기 공시지원이 아닌 선택약정할인제를 통한 요금할인으로 가입을 거부하는 대리점 및 판매점은 신고하도록하자 (판매점 대리점은 2방법을 달가워하지는 않는다. 1방법으로 유도하는 이유는 1방법을 사용하였을 때 통신사를 변경하지 못하고 고객을 해당 지점에서 가입한 상태로 묶어 놓는 것이 유리하며 본이들에게 들어오는 커미션이 클 것으로 추측된다).

1번 방법의 경우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익숙한 방식인데 예를 들어 단말기 정가가 80만원이라면 거기에 지원가능한 공시지원금이 고시되어 있어서 (단통법 시행이후에는 어느 판매점, 대리점을 방문하든 동일한 공시지원금 만큼의 할인만 가능하다)  20만원의 공시지원금으로 고시되어 있다면 60만원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게된다. 그리고 나머지 통신사 요금에서 추가적인 혜택은 없다. 그리고 이경우 단말기 약정이 들어가게되어 단말기 요금을 할부로 완납할 때까지 통신사 변경이 불가능하고 중도해지시에 위약금을 물어야한다. 그리고 이게 무이자 할부는 아니기 때문에 단말기 이자도 내야한다.

2번 방법의 경우를 선택한다면 위에 예시에서 단말기를 정가 80만원을 전부다 주고 구입해야한다. 그러나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든 해당 요금제의 20%를 정확히 할인 받아서 납부할 수 있게된다.

위의 예의 경우 만약 본인이 사용하는 요금제가 월 5만원이라면 20% 요금할인 제도를 이용시 월 1만원의 혜택을 얻게되는 것이고 그러면 2년이면 24만원이 더 할인을 통한 이득이크므로 80만원에서 기계값 20만원 할인 받는 것 보다 기기 값은 80만원을 다주고 구입하고 20% 요금 할인을 받는게 더 낫다. 본인이 이용하는 요금제의 가격 자체가 높을 수록 2번 방법을 통한 이득이 점차 증가하게된다.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공시지원금을 받아 기기를 구입하는 것과 20%요금 할인을 받는 것이 큰차이가 없거나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이 조금 더 싸더라도 기기에 약정을 걸지 않고 선택약정할인제 가입을 통해 20%요금 할인을 받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공시지원금을 받아서 80만원에서 6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업체측에서 제시한다고해도 이를 달달이 나눠내고자 할부로 납부하게되면 결국 단말기 이자가 추가되는 것이므로 실제로 20만원보다 할인폭은 적은 것이며 보통 2년 약정을 택하게되는데 2년동안 통신사도 변경할 수 없고 기기를 변경한다고해도 새 기기에서 할인을 받을 수 없다. 또한 20%요금 할인제의 경우는 약정 기간이 1년또는 2년 중 선택가능하며 약정 기간에 따라 할인폭도 동일하므로 가입할거면 1년 약정이 답이다. 

과거에는 선택약정할인제를 이용하여 계속 요금 20%할인을 받고 기계는 계속 공 단말기를 지원금 없이 자비로 구입하여 USIM만 바꾸면서 쓰는 것을 막아놓았으나(이것도 왜막았었는지 어처구니 없음) 이 USIM 기변 문제는 2016년부로 해결되었다. 즉 선택약정할인제를 계속 유지 해 놓은 상태에서 마음대로 계속 공 단말기를 구입해가며 USIM으로 변경하여 기기변경 하는 것은 현재 가능하므로 비용적으로만 따져보면 될일이고 이에 따른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

통신사들은 휴대폰 기기 자체를 본인의 통신사에서 구입하도록 하게하고 싶지만 이 선택약정할인제를 이용하면 그거랑 아무 상관없이 마음대로 기기를 구입할 수 있게되므로 통신사입장에서는 2번의 방법이 달갑지 않을 것이다.  

특히 아이폰 이용자들의 경우는 나는 무조건 공시지원금을 받지 말고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공기계를 구입하고 선택약정 할인제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왜냐하면 아이폰은 32기가 이상 모델의 경우 정가가 100만원을 넘는데 비해서 공시지원금은 절대로 20만원이 안된다. 계산해보면 본인이 사용하는 통신 요금제가 월 3만원 이하가 아닌 이상 선택약정을 선택하는게 당연히 이득이다. 

그리고 선택약정의 경우 약정기간이 1년 또는 2년으로 선택가능한데, 1년 약정을 하나 2년 약정을 하나 20%할인으로 할인폭도 동일하므로 무조건 1년 약정을 하는 것이 답이다. 약정 기간내에서는 약정 해지 시점에 따라 지금까지 요금제에서 혜택 본 금액을 뱉어내야하는데, 뱉어내야하는 정도는 해지 시점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하였듯 약정 기간내에 기기변경은 마음대로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굳이 통신사를 변경할일이 발생하지는 않을뿐더러 1년 약정 후 11개월째 통신사를 변경한다고해서 11개월간 할인 받은 모든 금액을 뱉어내야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뱉어낸다고해도 본인의 요금제 원금 안에서 뱉어내게되므로 따로 위약금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므로 크게 손해는 없다.

휴대폰 구입시 위에 대해 잘 고려하여 선택하기바란다. 그리고 지원금 받아 구입하였으나 이미 약정기간이 만료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거나,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고 공기계로 구입한 휴대폰을 사용중이라면 당장 114에 전화하여 선택약정할인제를 가입하자. 


위 블로그 글은 2017년 3월에 작성되었고 아래에 2017년 12월 현재 업데이트된 정보를 추가기제함 


2017년 9월 15일부터 선택약정 할인제도의 할인폭이 20% --> 25%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로써 공시지원금으로 기기 값을 지원 받는 것보다 요금 할인을 받는 것이 더 이득이 되는 경우는 더 많아 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17년 9월 15일 이전에 선택약정 할인제도를 이미 가입해 놓은 경우에는 남은 약정 기간 동안 기존 할인률인 20%가 그대로 계속해서 적용되며 자동으로 상향조정 되지 않는다. 즉 상기 날짜 이후의 선택약정 할인제도 신규 가입자만 25%의 할인폭이 제공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17년 9월 15일 이전에 선택약정 할인제를 가입해 놓아서 이미 20%할인을 받고 있다가 할인률을 25%로 올리기 위해 기존 약정을 해지하고 재가입하게되면 25%의 할인률을 적용 받을 수 있게되지만 기존에 할인 받은 금액을 다시 뱉어야되기 때문에(할인반환금) 아쉽지만 20% 할인을 계속 받고 약정이 만료되는 시점에 재가입 하는 것이 낫다.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충전 어뎁터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USB 포트를 5개이상 가진 멀티 충전기도 많이 출시되고 있고 이 중에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제품들도 많다. 

다나와(www.danawa.com)에서 멀티충전기 섹션으로 들어가서 필터에서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소팅하면 2016년 2월기준 Aukey, 트론스마트, 바이퍼릭스, 그리고 ipTIME 제품 4가지 회사밖에 없다. 이 중에 퀵차지 3.0 포트를 2개 가지는 제품은 지금까지는 ipTIME의 이제품(UP605-QC2)이 유일하다(하지만 다른 회사 제품도 존재하는데 국내 수입이 아직 안되서 그런거지 아마도 앞으로 수입될 것이다.). ipTIME은 원래 공유기 만들기로 유명한 회사이지 충전 어뎁터 만들던 회사는 아니고 이전에 공유기에서 고질적인 어뎁터 문제가 있었다는 풍문도 있어 썩 내키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선에서는 퀵차지 3.0 포트를 2개가지는 멀티 충전기는 이 제품이 유일하고, 그러면서 퀵차지 3.0 포트를 1개만 가지는 다른브랜드의 USB 5포트 멀티충전기와 비교하였을 때 더 비싸지도 않아서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어 구입하였다.

먼저 가장 중요한
전기적 스펙에 대해서 일반 충전 포트와 퀄컴퀵차지 포트를 나누어서 분석해보자. 



위는 제품 정보 페이지에 있는 정격출력 스펙이다. 


1. 일반 충전 (3포트) 


여기서 10 + 10 + 10 과 18 + 12로 표기되어 있다고 각 포트가 전부 일반포트는 10W로 써야되고 퀵차지 포트는 하나는 18W 나머지 하나는 12로 써야된다는 의미가 아님에 주의하자. 

위에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품 스펙에 정격 출력을보면 일반 충전 포트 3개는 모두 5V짜리 포트임을 알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에 기본제공되는 충전 어뎁터와,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일반 어뎁터와 동일한 universal USB 어뎁터의 지원 규격이다. 5V에 한 포트당 2.4 A가 최대치이므로 한 포트에 1개의 기기만 연결 했을 때 5V x 2.4A = 12W까지 충전가능하다(물론 어디까지나 받는 기기가 지원하는 한). 즉 12W 아이패드 충전기와 동일한 스팩이 된다고보면되겠다. 그러나 전체 출력이 30W로 한계이므로 3개 동시연결시 모두 2.4 A를 내보낼 수는 없다(12W x 3 = 36W이므로 30W를 넘음). 몇개를 연결하든 전압은 5V로 유지되고 총 6A가 한계이므로 3개 동시 연결시에는 2.4 A —> 2 A로 저하되어 각각 10W 정도의 출력을 갖는다고보면되겠다(3개모두 10W이상의 입력이 가능한 동일한 기기에 연결했다는 가정하에). 


2. 퀄컴퀵차지 3.0 포트 (2포트)





바로 위에 표에서 보이다시피 원래 퀄컴 퀵차지 3.0 기술의 최대 출력은 18W이다(퀵차지 2.0도 마찬가지임). 전압 구간은 가변적이므로 기기에 맞춰서 기기가 허용하는 전압 값에 맞춰서 각각의 기기가 요구하는 전압으로보내서 최대 18W까지의 출력으로(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제품의 퀄컴퀵차지 3.0 포트 2개는 합쳐서 총 30W를 허용한다고되어 있으므로 둘 다 동시에 18W로(18 W x 2 = 36 W) 충전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삼성 고속 충전의 경우  9V x 1.67A = 15W로 충전하는데 삼성 고속 충전이 지원되는 기기 두개를 동시에 연결하면 딱 30W가되므로 삼성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제속도에 맞춰서 두 개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한개만 연결했을 때는 퀄컴이 지원하는 최대 출력인 18W로 출력 가능하지만(충전하는 대상 기기가 지원한다는 저제하에) 두개 동시 연결시에는 삼성고속충전의 스펙이된다는 것이다. 근데 그렇다고 퀄컴퀵차지를 지원하는 충전대상이되는 모든 기기가 18W의 입력이 가능한 것도 아니므로 18 W x 2가 안된다고 이제품을 너무 평가절하할 필요도 없겠지만 퀵차지 3.0포트를 두 포트나 만들었으면 거기에 각각 어떤 기기가 연결될지 모르니 퀵차지 기술이 지원하는 최대 출력에 맞춰서 36 W를 허용해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두 포트를 동시에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한다면 물론 충전이 안되는 것은 아니며 정상적으로 잘 충전될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기기가 지원하는 최대 속도로 충전하지 못할 수 있다.
 그래도 양심적으로 제품 소개 페이지를 보면 퀄컴 퀵차지 3.0 2포트 부위에 한 기기를 18W로 충전하면 나머지 기기는 12W가 되는 식으로 시각화해놓음으로써 위에 얘기한 한계를 감추지는 않고있다. 



외형 리뷰

제품 포장은 과대포장되어 있지 않고 컴팩트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딱 본제품 사이즈랑 어뎁터 사이즈에 맞게 포장되어 있다. 

기존에 ipTIME 공유기 제품들이 그렇게 고급감 있는 재질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제품의 외관에 대해서도 별기대를 안했다. 제품을 구입 전에 웹 이미지로 본 것에서도 그냥 공유기랑 비슷한 재질이겠거니 했는데 실물을 받아보니 표면 코팅이 광택 처리가 잘되어 있어서 꽤 고급감이있다. 크기도 컴팩트해서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6S plus와 크기 비교를 위해 촬영한 사진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전원 케이블과 연결부위가 완전히 쏙 들어가지 않고 저렇게 남는다. 제품 크기를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인지 모르지만 꼭 맞게 끝까지 들어가게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실제로 끼워보면 끝까지 안 끼운 것인지 착각하게 될 정도로 들어가다가 마는 느낌이있다. 

총평 

장점 
  1. 2017년 2월 기준 국내 정식 출시되는 멀티 어뎁터 중 유일하게 퀵차지 3.0 포트가 두개 달린 제품이다(하나는 반쪽짜리이지만).
  2. 국내 브랜드이며 iptime이 워낙 고객지원 서비스가 우수하므로 어느정도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3. 디자인이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였을 때도 우수한편이고 크기도 컴팩트함. 손에 딱 받아 쥐었을 때 잘만든 좋은 물건이라는 느낌이 든다.

단점
  1. 퀵차지 3.0 은 18W가 최대 출력인데 두포트 합해서 36W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사실상 퀵차지 3.0 포트 한개와 12W짜리로 다운그레이드된 퀵차지 포트 하나가 있는 샘이다. 
  2. 보통 이 어뎁터에 수십만원의 고가의 모바일 기기들이 연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뎁터의 안정성도 중요한데, iptime이 아직 써드파티어뎁터로 정평이 나있는 브랜드는 아니다.


이제품은 아직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써드파티 어뎁터와 케이블의 경우 일일이 실사용처럼 수천번 사용하면서 테스트를 할 수도 없고 전기적 테스트를 하는 것도 힘들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iptime이 그럴만한 브랜드로 도약할지는 지켜볼일이다. 그리고 이미 Aukey, Anker 등의 미국 브랜드에서 퀵차지 3.0 포트가 두개 달려 있는 멀티 차저는 해외에 출시되어 있으나 아직 국내 전파 인증이 안되어서 국내수입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때까지는 이제품이 유일한 퀵차지 3.0포트 두개를 갖춘 멀티차저이므로 주목할만한 제품이다. 그러나 퀵차지 3.0을 지원한다는 포트 2개가 최대 출력의 합이 30W 밖에 되지 않으므로 퀵차지 3.0 포트에 15W를 초과하는 입력을 허용하는 기기를 동시에 두 개 연결시에는 가능한 최대의 속도로 충전되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본인은 iptime과 아무런 관련성이 없으며 어떠한 이득도 취한바 없다. 내 돈 다 주고 구입한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임을 밝힌다. 


Anker 라는 브랜드 이름이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할 수는 있으나 Anker는 미국에서는 나름 유명한 모바일 기기용 주변기기 써드파티 브랜드이다. 국내에 정식 수입된지는 얼마 안되어서 국내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는 나름 좋은 품질을 인정 받는 브랜드로 Belkin과 유사한 급은 된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앞으로 더 잘나가게 될 브랜드 같으므로 이포스팅을 통해 한 번 이브랜드를 기억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만 내가 모든 USB케이블을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기기 제조사에서 기본 제공하는 정품 케이블을 제외하고 써드파티 케이블 중에는 지금 리뷰하는 Anker 파워라인 케이블이 최고일 가능성이 있다.

그 이유는 그냥 내가 써보니 좋았다는게 아니라 와이어커터(Wirecutter)라는 공신력 있는 IT기기 전문 리뷰사이트에서 2017년 1월 The best lightning cable로 이제품이 선정되었고 2016년 12월 The best microUSB cable로도 이제품이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와이어커터(Wirecutter)는 IT 전문 잡지의 편집장이 차린 전문 리뷰사이트인데 뉴욕타임즈에 2016년 고액에 인수되었으므로 어느정도 믿을 수 있다.



각각의 리뷰는 아래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2016년 10월 와이어커터 관련기사



그럼 이제 얼마나 좋은지 직접 구입해서 뜯어 보도록하겠다.

한국 앵커 직영 쇼핑몰에서 40% 할인 이벤트를 하길래 총 3개의 케이블을 구매하였다. 1.8 미터짜리 라이트닝 케이블 2개와 1.8미터 micro USB 5핀 케이블 1개를 구입하였다. 보통 90 cm 길이가 많이 쓰는 케이블 길이인데 긴 케이블이 필요해서 긴 것으로 구입한 것이므로 취향에 따라 구입하면되겠다. 1.5 미터 이상, 특히 2 미터에 달하는 케이블을 판매하는 브랜드 자체가 많지 않다. anker는 90 cm짜리뿐만아니라 1.8 미터짜리도 판매한다는 점도 칭찬할만하다. 색상은 흰색, 스페이스그레이, 레드, 골드가 있다. 흰색은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때가타서 너무 없어보이는 문제가 있어서 스페이스그레이, 레드, 골드로 구입하였으니 아래 사진을 통해서 확인해보도록하자.

먼저 Anker PowerLine+ micro USB 5핀 케이블 골드색상이다.



안드로이드 기기외에도 카메라와 보조베터리를 비롯하여 다방면으로 쓸모가 많은 Micro USB 케이블이다. 박스 전면은 이렇게 생겼다.



놀라운 것은 한낱 MicroUSB 케이블 따위의 박스 포장이 이렇게 자석 개폐식이다. USB케이블에서 이보다 더 고급스러운 박스포장을 나는 본적이 없다(물론 가격이 비싸니 가능한 것이고 박스에 들일 돈을 아껴서 제품 가격을 낮추는 것이 더 좋을 수도있겠지만..). 이렇게 직접 받아서 열어보고나니 뭔가 내가 쓰긴 아깝고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스 뒷면을보면 18 개월의 보증을 제공에 대한 안내가있다. Belkin(벨킨)이 2년 보증을 하는 것에 비해 6개월 짧지만 그래도 1년을 초과하는 보증 기한을 제공하는 회사는 몇안된다. 1년 넘는 보증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의 질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박스를 뜯어보면 이렇게 전용 케이스에 잘 감싸져있다. 개봉전에는 전용 케이블 케이스도 동봉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였고 개봉해보고나서야 알았는데 이 전용 케이스의 존재 자체도 신선하고, 케이스 디자인이 훌륭해서 이 제품을 개봉하는 사람들 모두가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케이스 디자인, 색상, 질감이 훌륭하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런식으로 내부에 찍찍이 형태로 케이블을 고정할 수 있다. 케이블을 그대로 가방에 넣으면 가방에서 케이블이 굴러 다니면서 다른 물건들과 엉키게되는데 이렇게 케이스에 잘 묶어서 보관하면 해결할 수 있다. 구입한 Anker 케이블을 그냥 집에다 두고 쓴다면 이미 가지고 있는 다른 케이블 이 케이스에 넣어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이 케이스를 자체를 개폐하는 벨크로(찍찍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USB 단자는 이렇게생겼다. 골드 색상을 구입해서 색이 이모양이다. 골드 색상은 선색은 봐줄만하지만 단자를 구성하는 플라스틱의 색상이 꽤 싸구려스러우므로 참고하자. 단자 플라스틱 부위를 쥐어보면 묵직하고 견고한 느낌이 있다. 아직 오래 사용해보지는 못했으나 꽤 튼튼할 것 같은 예감이든다.



시리얼 넘버가 이렇게 케이블에 실링되어있다. 케이블 하나에 고유 시리얼넘버까지 넣어주고 확실히 A/S를 해주겠다는 믿음이 간다. 케이블은 패브릭 재질이며 다른 micro USB 케이블에 비해서 훨씬 더 두꺼운 편이고 견고한 느낌이다. 
 

다음은 라이트닝 케이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다. 개인적으로 이색이 제일 괜찮은 것 같다. 위에 앞서 microUSB케이블을 리뷰했으므로 짧게 사진을 중심으로 훑어보도록하겠다.


단자 플라스틱 색상이 위에 골드색상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자연스럽다.


케이스는 케이블 색상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이색으로 들어있는 것 같다. 이 스페이스 그레이 케이블 색상이 케이스와 더 잘 어울린다.





아이폰에 연결하였을 대 모습이다. 일반 라이트닝 케이블보다 연결부가 더 길어서 쥐기 쉽게되어있다. 쥐었을 때도 묵직한 느낌이 있고 연결부를 분리하려고 잡아당길 때 느낌도 견고하다.


위에가 Anker 파워라인 케이블이고 아래가 아이폰에 들어있는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다.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보다 두껍다. 

아래는 동일한 라이트닝 케이블 빨간색 제품이므로 색상만 참고해보길 바란다.




아직 사용한지 1주일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내구성이 어떻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케이블 자체의 두깨가 타 제품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상당한 뚜깨를 가지고있고, 단자 연결부가 견고한 느낌이 들어서 쉽게 망가질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계속 사용해보면서 문제가 있으면 이 포스팅내에 추가정보를 남기도록하겠다.

만약에 누군가한테 USB 케이블 선물을 할일이 있다면 이케이블이 답이다.  


장점
  1. 공신력 있는 미국 IT기기 리뷰사이트(와이어커터)에서 케이블 중 최고의 제품으로 추천된 바 있음
  2. 케이블이 두껍고 단자 연결부도 매우 견고한 느낌이라서 장기사용하여도 내구성에 문제 없을 것으로 추측됨
  3. 전용 케이스까지 포함되어 있고 케이스 디자인과 질이 매우 우수
  4. 색상이 4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
  5. 90 cm, 180 cm 제품이 모두 존재해서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
  6. 케이블과 단자의 재질, 디자인이 여태까지 본 케이블들 중에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임
  7. 기본 워런티가 18개월이고 한국에 정식 수입되었으므로 한국에서도 AS 가능
  8. 가격 외는 단점이 없는 것 같음..
 
단점
  1. 가격이 비싸다. 라이트닝 케이블의 경우 정가가 90cm짜리 19900원, 180cm짜리 21900원으로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보다 조금 싼 정도이다. micro USB케이블의 경우는 각각 9900원, 12900원이다. 과연 할인을 하지 않았다면 살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는 생각해볼 문제이다.

2018년 3월 업데이트
현재까지 1년이상 사용한 결과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손잡이부분도 견고해서 유격이 발생하지 않다. 많은 케이블을 사용해봤는데 이 케이블이 현재까지는 최고 인 것으로 사료된다. 



본인은 Anker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제품도 내돈 다 주고 구입한 제품에 대한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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