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커넥티드드라이브(connected drive)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이라면 주행 중에 핸드폰을 조작하지 않고 차량 내부에 전용 음악 player가 이식된 것처럼 차량 센터페시아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음악을 검색하고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BMW 차량을 구입 고려 중이라면 지금출시되고 있는 모든 BMW에는 커넥티드드라이브 기능이 전부있으므로 이포스팅을 통해 미리 맛보면 도움이될 것이다. 그냥 핸드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듣는 경우에는 단순히 이미 만들어진 리스트내에서 앞뒤로 곡을 넘기는 수준의 조정만 가능하지만 connected drive의 기능으로 차량과 연결하여 듣는 경우에는 마치 음악 전용 앱을 쓰는 것과 동일하게 차량 모니터에서 음악을 검색하거나 리스트를 변경하거나, TOP 100 music등을 들을 수 있는 이점이있다. 그리고 예민한 사람들은 느끼겠지만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는 경우에는 어느정도 음원 손실이 있으나 이방법을 이용하면 유선 DATA 케이블을 통해 차량과 연결되므로 음원 손실이 덜해서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게된다. 먼저 본인의 BMW에 BMW connected drive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하자(최근 3-4년 이내에 출시된 BMW 차량에만 있는 기능이다.). 그리고 차량 자체에 USB 포트가 있어야한다(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를 지원하는 차량이라면 전부 다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자 주의해야할 점은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음악앱을 사용해야한다. 국내 음원사 중에는 "벅스뮤직"이 유일하게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이 기능으로 국내 음악을 듣고자한다면 "Bugs Music (벅스뮤직)"을 사용해야한다. 해외 음원을 들을 앱으로는 "Spotify(스포티파이)"가 전세계에서 1인자이므로 Spotify를 이용하도록 한다.




위는 BMW connected drive Korea 홈페이지에 있는 안내페이지로 BMW connected drive와 연동되는 음악 앱들을 안내하고 있다. Spotify를 포함하여 대부분 유명 외국 앱들이며 국내용으로는 Bugs Music (벅스뮤직)이 있다. 국내 가요를 들어야한다면 벅스외에는 대안이 없다. 아래 링크를가면 위에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http://www.bmw.co.kr/ko/topics/insights/connected-drive/connecteddrive-services.html

사용하는 방법

1. 본인의 스마트폰에 위에 해당한는 음악앱을 설치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있다.
2. 차량에 있는 USB 포트와 스마트폰을 USB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한다.
3. 스마트폰에서 해당 어플을 설치하고 BMW와 연결되기를 기다린다.
4. 이후에 BMW 센터페시아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차량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음악을 자유롭게 들으면 OK

아직 뭔지 감이 안올 수 있을 것이므로 아래에 Bugs music(벅스뮤직)과 Spotify (스포티파이)의 각각 예를 감상해보자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로 벅스뮤직 들어보기

스마트폰에 벅스뮤직 앱을 실행하고 벅스뮤직 화면에서 바로 USB케이블을 이용하여 차량과 다이렉트로 연결시킨 후 기다린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게된다.

연결되게되면 벅스뮤직 앱 화면이 바뀌면서 BMW와 연결되었음을 알리는 화면을 볼 수 있다. (사진은 아이패드이지만 스마트폰도 동일하게 된다)

이제 차량 메인메뉴에서 멀티미더어로 들어가게되면 "벅스" 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차량이 원래 "벅스뮤직" 기능을 갖춘 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벅스 메뉴로 들어가면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마트폰 "벅스뮤직" 앱자체가 BMW를 연동하도록 개발하였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를 완벽하게 불러와서 마치 원래 차에 벅스뮤직이 탑재된 것처럼 이용 가능하다. 여기서 뮤직 라이브러리 변경이나 TOP100 뮤직들로 이동하여 듣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이제 차에서 블루투스보다 나은 음질과 편한 인터페이스로 음악을 듣도록 하자. 대신 벅스뮤직 서비스를 돈내고 이용해야한다는 문제가 있다. 어차피 국내 음원 서비스 중 하나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고 본인이 커넥티드 드리이브 기능이 탑제된 BMW 오너라면 벅스뮤직으로 옮기는게 낫다. 일단 1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1달 무료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차량에서 듣게되면 스트리밍 요금제로 충분하므로 2017년 1월 현재 벅스뮤직 요금제 확인 결과 월 3000원에 니나노 클럽 요금제를 쓰는게 가장 적절해보인다. 참고로 나는 벅스뮤직을 이용하고 있지 않다.



BMW connected drive로 Spotify 들어보기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에서 Spotify를 다운로드 받도록한다. Spotify는 국내에 아직 런칭하지 않은 음원서비스이므로 앱스토어의 경우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도록하자.


차량과 USB 케이블을 통해서 연결하고 스마트폰에서 Spotify를 실행하고 잠시 기다리면 이러한 경고문구를 볼 수 있다. 이 문구가 떴다면 제대로 연결된 것이다. 운전중에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아래 DISMISS를 누르도록한다. 그러면 연결이 완료되고



마찬가지로 Spotify 메뉴가 차량내에 이식된 것을 볼 수 있다. Top List에서 원하는 음악을 그때 그때 감상이 가능하다



위와 같이 차량내에 Spotify가 이식되었다. 이제 간지나게 음악을 들으면된다.



마찬가지로 Spotify 메뉴가 차량내에 이식된 것을 볼 수 있다. Top List에서 원하는 음악을 그때 그때 감상이 가능하다.



US Top 50을 들어볼 수도있다.



Spotify는 라디오 기능이 매우 좋은데 라디오를 듣다가 마음에 듣는 곡이 있으면 이렇게 Save Track으로 본인의 Play list에 저장도 가능하고,



마음에 들면 좋아요도 눌러서, Spotify에 feedback을 보낼 수도있겠다.
(Spotify를 국내에서 이용하는 방법에서는 추후에 따로 포스팅을 남겨보도록하겠다. )



이상으로 BMW Connected Drive 기능을 통하여 음악앱을 차량내로 이식하여 듣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앨범 정보도 깔끔하게 표시될뿐더라 차량 인터페이스를 통해 음악앱 자체가 가지는 기능들의 구현이 가능하여 운전 중에 음악을 듣기가 매우 편리하다. 결정적으로 운전중에 음악 고르면서 스마트폰을 쳐다보거나 조작할 필요가 없으므로 안전운전에도 더 가까워지는 비결이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기능이 있어도 이를 잘 활용할줄 모르거나 관심이 없어서 이런 것들을 모른채 그냥 타는 사람들이 많다. BMW에서 좋은거 만들어줬으니 잘 쓰도록 하자.



MAC(맥)은 Apple(애플)에서 생산 하는 PC의 명칭이다. 애플에서 만든 랩탑(노트북)은 맥북이라고 한다.


1. Personal Computer 시장에서 MAC(맥)의 역사와 정통성
30~40년 전까지만해도 컴퓨터는 가정용이 아니라 거대하고 비싼 기계로서 기업이나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1970~1980년대 들어서면서 기술의 발전으로 소형화가되고 현실적인 가격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personal computer(PC)시대가 도래하였다.

일본 방송에서 스티브잡스가 직접 출연하여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스티브 잡스가 맥에 가지는 생각을 짧게나마 엿볼 수 있다. 
1975년에 개인용 컴퓨터 (PC)가 없었다.

그래서 애플에서 만들었다. 처음에 잘나갔음.
 이때 PC 시장을 선도하던 두 기업은 애플(Apple)과 IBM이었으며 초기에는 두 회사가 양대 산맥을 이루었다. 그냥 결론부터 말하면 당시 애플은 기술에 비해서는 너무 이상적인 방향을 추구한 나머지 높은 가격과 낮은 확장성으로 PC시장을 만족시키는데 실패하였고, 결국 IBM PC가 시장을 점유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Apple 이 만든 Mac이라는 컴퓨터는 소수 매니아만을 위한 컴퓨터이거나, 직업적으로 Mac 환경이 필요한 사람들만의 전유물로 전락하였다. 당시 대결에서 Mac이 맥을 못추고 추락한 결과는 현재까지 미처서 우리나라에서 지금도 대부분 사용되는 PC들도 결국 설계는 Mac이 아닌 IBM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운영체제가 MS Windows가 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10년대를 달리고 있는 현재 Apple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기업이다. 이미 아이폰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했고 IOS를 기반으로하는 아이패드도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여 이용하고있다. 그럼 지금의 Mac은 10~20년전과 비교하여 어떠한 상태일까? 아직도 옛날처럼 꼬장꼬장하게 성능은 좋고 예쁘지만 너무 비싼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때랑 똑같지만 많은 것이 변하였다. 밑에 더 많은 얘기들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2. 맥은 전문가들만을 위한 PC인가 (생산성을 위한 PC) ?
  우리나라에서 Mac 사용자는 Windows 기반 PC 사용자에 비해 현격하게 적다. Mac의 경험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MacOS가 Windows PC와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그랫던 것처럼 비싸지만 예쁘고 소유해 보고싶은 마음에 Mac에 대해서 알아보고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기웃거려본다. 그러면 이미 기존의 Mac사용자들이 말한다 : "MacOS 쓸줄 모르고 windows밖에 모르면서, 그냥 인터넷, 문서작업이나 게임이나 할거면 Mac쓰지말고 windows PC나 사라" Mac은 OS특성상 IT업계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MAC 사용자들의 커뮤티에서 이런 답변의 글들을 보다 보면 이런사람들이 자신이 Mac을 잘 사용한다는 우월의식마저 느낄 수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금 한국 인터넷 환경에서 Mac을 사용하는 것은 이제 별다른 문제가 없다. 이미 Mac은 다른 PC들과 동일하게 intel계열 칩셋으로 완전히 바뀌어서 정착하였으며 더 이상 Apple도 고집부리지 않고 Windows 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나는 Mac을 처음으로 구매하려는 IT 계열에 종사하지 않는 입문자(?)들에게 MAC을 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여기면서 찬양하고 Windows를 비하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무시해도 좋다고 조언해주고싶다. 이제 더이상 Mac과 MacOS는 컴퓨터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누구나 쓸 수 있는 쉬운 컴퓨터이다. 별 목적없이 그냥 노트북을 바꾸고싶어서, 또는 맥북이 이뻐서, MacOS를 써보고 싶어서 Mac을 구입하려한다면 나는 그렇게 하라고 추천하고싶다.

그 근거로 스티브잡스가 죽기전에 한 인터뷰에서 스티브잡스가 현재 IT 시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짧게 보자.

스티브잡스 생각에 IT시대를 나눠보면 세번째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하고있다. 이전 시대에 대한 설명이 앞에 짧게나오는데 그 앞 세대는 기업을 위한 PC 세대와 PC를 이용하여 업무하는 생산성의 시대라고 설명하고있었다. 

지금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시대다. PC가 프로그래밍, 개발, 디자인 등 기업의 직원을 위한 작업의 전유물이 더이상 아니고 그냥 생활 속에 녹아 있는 물건이다. PC로 거창한 일을 하지 않고 누구나 라이프 스타일안에서 IT 디바이스를 기용하는 시대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런 스티브 잡스가 만든 것이 맥이다.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시대라고 생각하는 스티브잡스가 만든 맥을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취급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다. 누구나 랩탑(노트북) 하나씩을 가지고 이용하고 있는 생활기기인데 그걸로 맥북을 사든 WindowsPC를 사든 무슨 상관인가? 

3. 맥이 가지는 PC 시장에서 개척자로서의 역할

기기를 잘 만들면 다른 회사에서 다 따라만들고 결국 본인들이 생산한 디바이스가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실례로 애플이 먼저 2000년대에 이더넷 LAN포트를 제거하면서까지 혁신적으로 얇은 랩탑을 내놓았고(맥북에어) 그 디자인은 현재까지 이어내려와서 이제 삼성, LG도 맥북에어의 디자인을 계승하듯이 비슷하게 얇은 컴퓨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제일먼저 올인원(all-in-one) PC를 만든 것도 맥이며 이는 현재 iMAC까지 이어져서 모르는 사람은 iMAC이 그냥 모니터인지 알지만 그안에 PC와 스피커까지 다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누구나 가지고 싶게된다. 이또한 현재 타브랜드에서 앞다투어 iMAC의 디자인을 그대로 배껴서 all-in-one PC를 만들고 있으며 그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맥북프로의 "터치바" 또한 다른 브랜드들에서도 곧 따라올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렇듯 맥북은 PC 시장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프론티어 제품으로써 자리매김 해왔다. 좋은 것은 맥에서 먼저나오고 나머지 회사는 따라간다. 지금 이 순간 아끼지 않고 기술을 투입한 가장 좋은 PC 이용하고 싶다면 맥을 사면된다(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문제지만..).

4. 맥의 낮은 확장성과 닫힌 체계

맥의 닫힌 체계에 대한 스티브잡스의 고집 (스티브위즈니악과의 대화) / 출처 : 영화 Steve Jobs 2015

 위에 짤에서 보다시피 스티브잡스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애플 PC를 열어서 고쳐 쓰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아예 생산시부터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어떤 임의 수정이나 보완도 할 수 없기를 원했고 이 정체성은 지금까지도 이어내려온다. 20-30년전까지만 해도 PC는 관련 지식이 빠삭한 사람들이 주고객이었고 이 고객들은 자기 입맛대로 PC를 뜯어서 업그레이드하고 수정해서 쓰기를 원했다(지금도 살아 있는 파워유저들의 조립PC시장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의 맥도 애초에 추가 램슬롯외에는 분해소지 자체가 불가능하게 설계되어 있고 심지어 내가 지금 사용중인 iMAC(아이맥)의 경우에는 접착제로 접착된 전면 액정 패널을 들어내지 않고는 내부 부품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하다. 이점은 맥(MAC) PC뿐만아니라 IOS 디바이스들에도 반영되어 있는데 모든 파일은 어플리케이션내에 포함되어 있고 IOS 디바이스 자체에서 공유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 동영상과 같은 미디어 파일을 포함하여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액세스 중인 파일 자체에 접근이 안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닫힌 체계에 대한 고집은 무어의 법칙이 작동하였던 1980년대 ~ 1990년대에는 통하지 않아서 애플을 망조로 이끌었고 결과적으로 스티브잡스가 쫒겨나는데 일조하였다. 왜냐면 너무나 반도체 칩셋의 발전이 빨라서 PC를 구입하면 금방 구형이되어 버리는데 아무 것도 못 뜯어고치게하면, 몇 백만원을 주고 산 PC가 2-3년 뒤에는 금방 고물이 되버리는데 누가 이런 PC를 구입하기를 원했겠는가.
 그러나 현재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와 PC가 연동되는 시대에는 아이폰의 대성공을 발판으로하여 이 닫힌 체계는 오히려 애플 제품에 대한 충성도를 높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맥과 아이폰의 연동은 훌륭하고 다른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나 windows기반 PC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편리하면서도 이런 기기들과는 전혀 호환되지 않게 해놓음으로써 아이폰을 쓰는 고객이 맥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역할까지 하고있다. 걔다가 2010년이후에는 더이상 무어의 법칙이 작동하지 않고 CPU 클럭의 향상도 한계에 다다라서 반도체 공정의 소소한 변화만 있을 뿐이다. 이제 더 이상 1990년대처럼 1년마다 CPU속도가 2배씩 증가하는 시대가 아니다. CPU 제조사에서는 새 제품을 팔아먹으려고 반도체 공정상의 작은 변화에 각각 하스웰, 브로드웰 처럼 Fancy한 네이밍(naming)을 붙이면서 마치 매 분기 대단한 변화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지만, 사실 계속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즉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PC를 구입한다고해서 이제 4-5년이 지나도 그 때 출시되는 PC와 사양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즉 이제 확장성보다는 가격을 아끼지 않은 좋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넣고, 하나의 완성된 고품질의 PC를 구입해서 거기에 애정을가지고 오래도록 사용하는 것이 메리트가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상으로 맥 사용자 중에 한명으로서 맥이 가지는 정체성에 대해서 설명해보았다. 맥을 라이프스타일 디바이스로 구입고려하고 있고 맥이 가진 닫힌체계와 MacOS의 생소함이 걱정되어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 경제적인 여건만 된다면 주저없이 구입하기 바란다. (다만 한국에 거주하는 한 누구도 완전히 Windows로 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러므로 Windows를 설치할만한 공간의 여유를 가진 Mac을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Windows는 일부 금융서비스와 공공기관 웹페이지 이용 등의 예외적인 경우에 어쩔 수 없이 사용이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이며, 주 활용시에는 MacOS를 main으로 쓰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일반 사용자가 MacOS 사용할 때 걱정 하지 않아도 되는 점

1. Windows 7~10 --> 부트캠프로 문제 없이 설치되어 멀티부팅이 가능 (원래 Windows PC에 Windows를 설치하는 것보다 쉬움)
2. MS 오피스 2016부터 MacOS 완전하게 지원 
3. 한글과컴퓨터 워드프로세서 한글 2014부터 MacOS 완전하게 지원 
4. MacOS 기본 웹브라우저인 사파리는 이미 IOS 디바이스에서 널리 쓰이는 브라우저로 우리에게 익숙함. 이게 싫으면 Chrome(구글 크롬) 사용가능




아이폰용 사진 보정 어플리케이션을 하나 소개한다.
어도비 라이트룸이다. 라이트룸은 원래 PC용 고가의 소프트웨어이지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정말 고마운 것은 모바일 라이트룸이 무료라는 것이다. 이렇게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그냥 줄리는 없고  무료는 기능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되어 자세히 알아보으나,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이 쓰기에는 기능에 제한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App store에서 "lightroom"으로 검색한다. (한글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으니 귀찮아도 영어로 입력하자)



요거니까 다운로드 받도록하자.
다시말하지만 무료.

설치하면 abobe 계정 등록또는 로그인을 요구할 수 있으나 무시하고 그냥 써도 된다.



위 스크린샷처럼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쓰면된다. 혹시 유료 기능을 맛보기로 이용해보고 싶다면 adobe 계정을 만들고 30일 체험판을 이용해봐도 되지만 카메라롤에 있는 jpg사진만 편집할 거라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점을 거듭 말해둔다. (유료와 무료의 세부적인 기능 차이는 이 포스팅 마지막에가서 자세히 설명한다.)



이제 사용해보도록 하자.


어플리케이션 자체에 인터페이스가 훌륭해서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그냥 스마트폰 카메라롤에서 사진을 불러오면 도구들이 아래에 나오고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보정하면된다.
사진 하나를 라이트룸을 이용해서 한 번 보정해보자.




jpg 사진 하나를 불러왔다. 햇빛 쨍하고 맑은 날 시카고 강에서 페리타고 찍은 사진이다.  나는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보정하지 않다도 그런대로 괜찮은 사진으로 보이지만 라이트룸 예를 들어보기위해 보정해보기로한다.




 아래 회색바에 있는 도구들 중에 "밝기"를 선택하면 나오는 메뉴이다. 이 밝기 조절 도구가 가장 쓸모가 많을 것이다. 노출이 너무 어둡게 찍히거나 밝게 찍혀서 나왔을 때 이부분을 건드려서 수정하면된다. 이 스크린 샷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하이라이트 바 위쪽에 "노출" 바가 있으므로 전체적인 밝기만 조절할거면 "노출"바만 써도 충분하다.

 이사진에서는 위에 원본을보면 햇빛을 받지 못한 부분에 그림자가 심해서 강과 왼쪽 건물들이 지나치게 어둡게나왔다. 이 그림자 진 부분을 살려보도록하자.
 말그대로 "어두운 영역"과 "검정 계열"의 바를 오른쪽으로 올려주면 그쪽에 이미지들이 위와 비교하여 그림자 진 부분이 밝게 살아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어두운 영역"은 전체 사진을 부분부분 쪼개서 밝기 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하위에 있는 애들을 말하는 것이고 "하이라이트"는 그와 반대로 상위에 속하는 애들이다. 얘네들을 각각 조절하는 것이라는 개념을 잡자.
"검정 계열"과 "흰색 계열"은 제일 어두워서 완전히 검정에 속하는 것과 제일 밝아서 완전히 흰색에 속하는 부분을 각각 의미하므로 이 개념을 잡고 조절하면 되겠다. 즉 역광 사진을 살리려면 어두운 영역과 검정 계열을 올려주면 되겠다.
 그리고 지나치게 밝기를 올리면 사진이 깨지므로 적당히 하자.





 





그리고 이날은 내기억에 매우매우 따뜻한 날이었다. 그러나 위에 사진에서 따뜻한 느낌은 별로 없고 파란색이 좀 두드러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내 느낌을 살리고자 아래 바에서 "색상"을 선택하면 이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색온도를 조절해보도록하자. "온도"를 올리면 사진이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되고, 내리면 차가운 느낌이된다. 색온도를 약간 올려줬다. 건물 벽에 비치는 햇살이 좀 더 따뜻하게 변했다. 여기서 색온도만 알아두고 잘 써도 충분할 것 같다.












위에 두가지 "밝기" "색상" 도구의 활용만으로도 일상적인 사용에서 활용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왕 포스팅을 썼으므로 좀 더 고급기능도 한 번 써보기로한다. 위 스크린 샷에서 보이는 좌측아래에 있는 "고감도" 도구를 활용해보도록하자.


 어두운 부분을 많이 살렸음에도 아래 강물은 어쩔 수 없이 계속 어둡다. 그렇지만 건물의 밝기는 나는 마음에드는 상태이다. 위에 밝기조절에서 한 방법으로 밝기를 더 올리면 이제 건물도 다같이 밝기가 변해야하기 때문에 아래 강물의 밝기만 조절하고싶다. 그래서 "그라데이션 필터 기능"을 상용해보기로하는데 이름은 알필요 없고 "고감도" 도구로 들어왔을 때 왼쪽 화며에 나타난 세개의 아이콘 중에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사각형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보자

이 도구를 통해서 이렇게 강부분만 선택해준다.  



















강물이 좀 더 파랗고 밝게 보였으면 해서 노출을 올리고 온도를 낮췄다. 강물이 좀 살아났다.

그리고 끝으로 사진 제일 뒷편 중앙에 있는 트럼프타워가 포커스가 날아간 것도 있고 계속 보정을해서인지 좀 뭉게졌다. 트럼프 타워가 좀 잘보였으면 좋겠어서 아래와 같이 보정해보았다.



왼쪽 아이콘 중 위에썼던 그라데이션과 휴지통 사이에 있는 동그라미를 툴러서 트럼프 타워쪽을 선택해보기로한다. 이부위에 선명도를 올려줘서 트럼프 타워가 뚜렷해졌다.

















이제 보정 전후 사진을 비교해보자.



좌측이 보정전, 우측이 보정후이다. 뭐가 더 나은 사진인지 정답은 없지만 내가 그날 보았던 풍경은 우측에 가까웠으므로 나는 만족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드는데 5분도 안걸렸고 컴퓨터도 키지 않았고 그냥 아이폰을 가지고 한 것이다. 정말 이렇게 훌륭한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어도비에 감사하도록하자. 


유료와 무료의 기능 차이

아래는 adobe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사진이다.

처음에 어도비 계정으로 로그인안하고도 쓸 수 있고 모바일 device에 있는 카메라롤에서 가져와서 편집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치만 다른 데스크탑이나 다른 디바이스들과 호환해서 sync하는 것은 유료 기능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이 조사해본 바에 따르면 reference는 찾지 못했으나 무료는 jpg가 아닌 raw format파일 편집이 불가능하고(그런데 누가 아이폰으로 raw파일을 만지고 있을지) 노이즈 제거 기능이 사용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 일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필요 없는 기능이므로 무료로 유용하게 쓰도록하자.

물론 위와 비슷한 기능을 갖춘 사진 보정, 편집 어플은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내가 굳이 어도비 라이트룸을 추천하는 이유는 어도비는 색을 다루고 이미지를 다루는 기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대형 기업이다. 사진 전문가들도 대부분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을 이용하여 보정한다. 보정 인터페이스가 비슷하더라도 보정할 때 내부 알고리즘의 차이 때문에 보정을하면서 이미지가 틀어지고 망가지는 정도가 소프트웨어 기술에 따라 차이가 나게된다. 어도비의 소프트웨어들은 가장 품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로 유명하다. 물론 PC에서 그랬던 거이고 모바일끼리는 또 따로 벤치마킹을 해봐야알지만 그기술이 어디가겠는가? 믿고 쓸 수 있는 회사이고 거기다가 공짜라는 점이 있으므로 아이폰에서는 닥치고 라이트룸으로 보정하는 것이 답이다.




Let's netflix and chill이라는 말이 있다. 위에 위키피디아에서 보듯 집에서 영화나 보면서 뒹굴뒹굴(?)하자는 멘트이다. netflix라는 단어는 이렇게 작업멘트로 이용되는 일반적인 동사로 쓰일 정도로 미국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들어온지 얼마되지않았다. 2016년 1월에서야 국내 정식 서비스를 런칭하였고 이제 갓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이된 샘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대중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지 않았다. 아마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 주위에 Netflix를 구독한다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나는 Netflix구독자이다. 즉 나는 달달이 돈을 지불하고 Netflix를 이용하는 사람이다. 한국에서 Netflix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있다면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변변찮은 서비스라서 돈을 내고 이용할 가치가 없는 것일까?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걸 어떤식으로 이용하면 좋은지 잘 몰라서 안쓰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6년 초부터 현재까지 이용 중인 한사람으로서 Netflix 이용 후기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볼까한다.


www.netflix.com 으로 접속하면 위와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일단 한 달 무료 서비스를 표방하고있다. 많은 구독형 미국 온라인 서비스들이 그러하듯 첫달 한달간은 무료로 제공하되 신용카드를 오픈해놓아야 하고 1달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2017년 1월 현재 요금제는 위와 같다(2018년 1월 동일). 베이식에서 프리미엄으로 갈수록 시청가능한 화질이 증가하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고가형 서비스로 갈수록 동시접속 수가 증가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동시접속이 가능한 수를 완전히 공개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동시접속을 권장한다는 것이다. 즉 Netflix는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4명이서 나눠쓰는 걸 권장하는 방식이다(혼자서 9500원내고 쓰겠다해도 HD랑 UHD도 안되게 해놓은 걸 보면 알 수 있다). 동시접속이 가능하므로 동시접속 가능 최대 인원인 4명을 모아서 14500원을 주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제하여 1/n로 계산하여 같이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UHD화질까지 이용가능한 최선의 방법이다. 이 요금제에 대해 잘 이해하였다면 혼자서 매월 9500씩 내면서 HD도 안되고 UHD도 안되는 베이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없어야하겠다. 프리미엄 서비스로 등록하고 본인을 포함하여 네명을 모으게되면 14500/4 = 3625 원/달 의 요금으로 Netflix에서 가장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정도 돈이면 술집에서 맥주1병 or 마트에서 맥주 2병 사마시는 돈이다. 이것이 내가 Netflix를 구독하는 첫번째 이유이다.이렇게 이용하면 여러명이 한아이디를 동시에 이용하므로 동영상 추천서비스나 보던 것 부터 다시보기 등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이용 불가능할까봐 우려되지만 아래의 스크린샷을 보자.


멤버십 조건 안내에서 약속한대로 완벽하게 동시접속을 지원하기위해 user profile까지 따로 설정해주는 배려를 보였다. 얼굴 이모티콘 아래에는 원래 이름이 들어간다. (모자이크처리)


Netflix는 로그인시 위와 같은 화면에서 본인이 누구인지 선택가능하다. 즉 사용자별로 프로파일을 만들어서 계속 일관성 있는 프로파일을 이용하여 볼 수 있다. 즉 같이 쓰는 사람끼리 정보가 겹치는 현상을 우려하지 않아도되며 사실상 계정이 네 개인 것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결제방식과 요금제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므로 이제 컨텐츠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 일단 가장 먼저 집고 넘어가야할 점이 Netflix는 국가별로 컨텐츠가 완전히다르다는 것이다. 이는 가입시의 입력하는 국가 정보 또는 신용카드 정보를 통해서 결정되는게 아니라 접속하는 지역의 IP를 인식하여 결정되므로 국가를 속여서 임의로 변경하여 국내에서 미국 컨텐츠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VPN을 이용용하여 IP를 우회 하는 것도 2016년 하반기부터는 차단되어 있으므로 사실상 가능하지 않다.). 예를들어 미국사람이 미국에서 Netflix를 구독하고 미국 컨텐츠를 보다가 한국으로 출장을 와서 본인의 Netflix 계정으로  미국 컨텐츠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위 프로필 설정에서 언어설정을 다른 언어로 바꾼다고해도 글씨만 바뀔뿐 컨텐츠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Netflix 서비스가 아직 대세가 아닌 가장 큰 이유일 것으로 사료된다. 즉 그렇게 인기가 있고 대세로 자리잡은 미국의 컨텐츠가 우리나라와 동일하지 않으며(미국 netflix로 접속해보면 정말 컨텐츠가 입이 떡 벌어질정도로 좋다), 실제로 우리나라 Netflix 서비스는 "영화" 컨텐츠가 매우 부실하다. 이는 저작권 문제 때문인데 사실상 헐리우드 영화를 포함해서 국내영화 판권들은 죄다 국내 IP TV 업체에서 사들여서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그것도 영화 편당 돈을 받으면서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Netflix처럼 구독하면 월정액으로 무제한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에게는 이미 특정 몇몇 업체에서 꽉잡고있는 영화 판권 시장에 끼어들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추측된다. 영화 서비스에 들어가서 국내영화 카테고리로 들어갔을 때 나오는 화면을 아래에 캡쳐해보았다.


 위에서 보다시피 저런 영화들이 주로있고 블록버스터급 최신 영화들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것이 netflix 한국 서비스의 가장 큰 단점이다(그래도 2016년 전반기보다 훨씬 나아진 수준이며 컨텐츠가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기는 하다). 따라서 단순히 나는 월정액을 주고 영화를 마음대로 보고싶은 것이 목적이라면 한국 netflix는 아직까지는 추천할만하지 않고 그런 목적으로는 국내 올레 TV같은 국내 IP TV업체의 영화 특정형 월정액 서비스(물론 Netflix보다 훨씬 고가임)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이 부실한 영화 컨텐츠는 그나마 지금이 나아진 편이지만 2016년 전반기에는 컨텐츠의 부재가 더 심각했던 수준이여서 당시 netflix가 런칭하여 기대에 가득차고 1달 무료를 끼고 이용했던 초반 이용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줘서 이탈자가 상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netflix는 영화 컨텐츠만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이다.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도 netflix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컨텐츠이며, Netflix드라마에는 그유명한 하우스오브 카드를 포함해서 오직 Netflix에서만 볼 수 있는 Netflix original 컨텐츠들이 존재한다(Netflix는 미국에서 하나의 방송사나 다름 없을 정도로 거대 규모로 드라마를 직접 제작할 정도로 자본력이 충분하다.) 


Netflix는 영화외에 TV 드라마, 다큐멘터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 크다


누구나 알다시피 미국드라마는 영화같은 정도의 스케일을 보여주며 Netflix에서 정식 한국어 자막이 당연히 지원된다. 그것도 UHD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UHD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으면 용량이 얼마나될지 생각해보고, 그걸 매번 찾아서 모바일 디바이스로 옮기는 수고로움을 생각해본다면 나름 합리적인 서비스일 수 있다), 미국드라마 좋아해서 불법 파일 공유사이트 또는 토렌트에서 미국드라마를 찾아서 그 용량큰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고 모바일 디바이스로 다시 또 옮기고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엉터리 번역 smi 파일 붙이면서 보고있는 가엾은 사람이 아직도 있다면 고생 그만하시고 그냥 Netflix를 구독하자.



Netflix 오리지날 시리즈는 오직 Netflix를 통해서만 시청 가능하다.


원래 다큐멘터리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보다보면 빠져들게된다. TONY ROBBINS 추천.




내가 좋아하는 탑기어도있다. 시즌 13부터 22까지 제공하는데 이정도의 방대한 시즌을 제공하는 국내 컨텐츠 업체는 없을뿐더러 이걸 다 구해서 다운로드 받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런거 보고싶으면 그냥 Netflix가 답.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만한 Netflix의 장점은 HD화질 UHD화질을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한데 본인이 이용중인 디바이스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최고의 화질로 이용하기 위해 복잡한 설정이나 지식이 전혀필요가 없다. 그냥 PC에서는 netflix웹페이지에 들어가서 그냥 재생하면 알아서 화질을 설정해주며, 모바일 디바이스라면 netflix 전용 앱(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 당연히 모두 있다)을 설치해서 그냥 보면 알아서 거기에 맞게 최고의 화질로 보여준다. 처음에 재생하면 처음 몇초간 저화질로 나오다가 화질이 고화질로 변경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Netflix 어플 또는 웹페이지 자체적으로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감지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들의 디스플레이 화질도 좋아졌고 대형 PC 모니터들도 보급이 많이되고 있고 한국의 빠른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한 IP TV서비스도 대중적으로 자리잡아서 고화질 동영상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이다. 지금도 열심히 토렌트 사이트를 드나들며 토렌트로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로드 받아서 단일 파일당 2기가가 넘는 파일을 끙끙되며 옮기고 지우고 하는 짓을 하고 있는가? 이건 지속 가능한 방법도아니고 대세가아니다. 이제 그냥 월정액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답이다.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지는 사용자의 선택이다(Netflix외에도 스트리밍 서비스는 많이 있다). 결론적으로 Netflix는 최신 영화를 위한 스트리밍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미국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류를 좋아한다면 Netflix를 강추한다. 그냥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또는 지하철에서 간단하게, 또는 컴퓨터앞에서 심심할 때 부담 없이 틀어서 볼 수 있고 최신 블록버스터급 영화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영화를 볼 수 있기는 하고  드라마에 다큐멘터리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만족한다면 역시 강추한다.

그리고 Netflix는 우리나라 모 TV업체들 처럼 이미 달달이 돈을내고 본인들 서비스를 이용해주고 있는데 또 컨텐츠별로 결제를 요구하는 짓은 안할뿐더러(그러면 달달이 돈을 받지 말든가) 광고도 없다(돈내고 보는데 광고까지 보여주는 국내 업체들이 악덕스럽게 느껴진다)



컨텐츠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지난 2주동안 새로 등록된 컨텐츠를 친절하게도 계속 알려준다. 계속 컨텐츠는 증가하고 있다.

사실 나도 Netflix를 자주 보는 사람은 아니다. 그냥 가끔 지하철을 이용할 때 이어폰을 끼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거나 자려고 누웠는데 적적 할때 보는 정도이다. 월 4천원 내고 있는데 이정도로만 써도 4천원 값은 충분히 한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국내 IP TV업체들처럼 볼 때 뭘 볼지 고민하고(선택에 비용이 따르므로) 결국 선택해서 돈을 결제해야하고, 돈내고 봤는데 재미없어서 후회하지 않아도된다. 그리고 또 국내 IP TV업체처럼 내돈내고보는데도 영화시작전에 광고도 보는 인내를 견디지 않아도된다. 광고가 아예없다. 실제로 Netflix를 써보면 광고에 너무나 익숙해진 나머지, 아무거나 누르면 광고 없이 바로바로 고화질 동영상이 나오는 것이 처음에는 이질적이고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이다. 1-2달전에는 Netflix original 마블 "루크 케이지" 시즌1을 재미있게 전부 봤다. 며칠전에는 그냥 지하철에서 심심해서 10년전에 봤던  "굿윌헌팅"이 보이길래 다시 한 번 또 보고싶어서 그냥 봤는데 감동적이었다. 오늘 이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들어가보니 "건축학개론"도 떠있길래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보려고한다. 난 이렇게 Netflix를 사용한다. 내가 이용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면 여러분도 나처럼 Netflix를 같이 쓸 친구를 찾아나서보자. 




장점 
1. 누가 뭐래도 왓차와함께 전세계 최고를 다투는 동영상 컨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2. 프리미엄서비스를 4명이서 나누어서 내면 월 4천원이하 금액으로 이용가능
3. UHD화질 지원. 이걸 보기위해 따로 설정이나 복잡한 지식 필요없고 알아서 자동으로 UHD화질로 보여줌
4. 영화외 컨텐츠는 매우 좋음(드라마, 다큐멘터리)
5. 동영상 다운로드 받고 옮기고하는 귀찮은 과정 필요 없음 그냥 스마트폰에서 아무렇게나 보면됨
6. 달달이 돈받으면서 또 컨텐츠별로 돈 따로 받아먹는 짓 안함
7. 동영상 앞 또는 중간에 광고 아예 없음

단점
1. 한국 컨텐츠는 유독 최신 영화 컨텐츠 부실함. 최신 흥행영화는 볼 수 없다(저작권 판권 문제). 
2. 주위에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
3. 프리미엄 서비스로 4명을 모으려면 주변 친구들 3명을 구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음




Disclousure : Netflix로부터 지원 받은 바 없음. 내돈이랑 친구 3명 돈으로 이용 중임. 그냥 내가 써보고 좋아서 리뷰 남긴 것





 우리나라 웹환경은 열악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뭐 하나 결제하는데에도 인내를 필요로한다. Active X를 설치하고,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도 설치해야하고, 30만원 이상 결제할 때는 ISP 결제 프로그램도 설치해야한다. 그리고 혹시 팝업차단을 해놔서 문제가됐다면 팝업 차단을 해제하면서 다시 페이지가 새로고침되어 처음부터 다시 절차를 밟은 경우도 여럿 있을 것이다. 인터넷 뱅킹이나 각종 공공기관 사이트들은 전세계 어디에도 유래 없는 공인인증서를 필요로한다. 공인인증서래봐야 사실 파일 덩어리일 뿐이고 굳이 인증센터에서 이동 절차 없이도 하드디스크에 NPKI 폴더를 찾아 통채로 어디든 복사하면 쓸 수 있는 별 것 아닌 기술이다. 아무튼 누군가에게는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 설치를 강제하는 것이 이득이 있을 것이니 계속 돈을 들여서 정부에서 이런걸 밀어 주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 후진국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들이 다 외국으로 떠나는 현 상황에서 앞날도 까마득하므로 어차피 이런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사료된다. Microsoft에서는 이미 Windows 10을 출시함과 동시에 internet explorer를 버렸으나(IE 11이후에 더이상의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만 계속 explorer를 고집하고있다(쓰지말라 했으면 변화에 맞게 새로 개발을하는 것은 업체의 몫인데 자기들은 바꿀 생각 안하고 거꾸로 사용자들에게 하지말란걸 하라고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본인이 원래 Windows PC를 쓰더라도 explorer 자체가 불안정해서 항상 오류를 일으킬 수 있고 저런 결제시 요구되는 필수 프로그램들이 가지는 불안정성과 리소스 차지때문에 PC성능 저하가 필연적이다. MAC사용자의 경우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상 인터넷으로 뭘 결제하는게 불가능한 경우가 반 이상이다(차라리 MAC보다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게 더 잘된다). 이를 구글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해보도록하자. 



준비물은 세가지가 필요하다.

1. 안쓰는 성능 안좋은 노트북 PC (랩탑) 1개(일반 데스크탑도 가능하지만 전기를 많이먹고 소음 문제가 있으므로 노트북이 낫다)
2. Windows 7 이상 버전 
3. 구글 크롬과 원격데스크톱 확장 플러그인

 안쓰는 노트북 하나를 포멧하고 windows를 설치한다. windows 7이상이기만 하면 국내에서 쇼핑몰과 금융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다. 그리고나서 집에서 이 노트북을 잘 숨겨 둘 공간을 지정한다. 이 때 전원 연결이 가능하고 랜선연결은 가능하면 좋고 안되면 적어도 wifi가 가능한 공간이어야한다. 이런 곳에 노트북을 잘 숨겨놓고 노트북 전원 어뎁터로 전원을 연결하고 공유기에 물린 랜선이나 wifi를 통하여 노트북을 online으로 만들어 주도록하자. 그리고 이 노트북에 chrome 브라우저를 설치하고 chrome remote desktop (크롬 원격데스크톱) 확장 플러그인을 설치하자. 이에대해서는 아래에 이전에 작성된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한다. 아래 포스팅 내에서 "내컴퓨터"를 통한 원격 지원 항목을 참고하여 세팅하자. 그리고 주의 할 것은 노트북의 chrome을 내가 쓰는 구글 계정으로 log-in 시켜놔야한다.

구글 Chrome 원격데스크톱(Remote Desktop)을 사용해보자 (원격지원)


위와 같이 원격 지원 세팅을 완료했으면 이제부터 아래의 작업은 주사용 PC에서 원격으로 해도 되고, 이노트북에서 직접 작업해도된다. 이제부터는 노트북에 전원 관련된 세팅을 해주고(크롬 원격데스크톱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게 하려면 절전모드로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이다.), 기본 브라우저로 Internet explorer를 지정해주는 작업을 할 것이다. 








시작 바 우하단에서 배터리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전원 관련 설정으로 들어가자. 모든 랩탑에 다 있는 메뉴이다.




전원 옵션으로 들어왔으면 좌측 컬럼에서 "덮개를 닫으면 수행되는 작업 선택" 으로 들어가자.


그럼 위에 화면을 만나게 될 것인데 이 때 덮개를 닫을 때 + 전원 사용을 하는 경우에서 "아무 것도 안 함" 을 선택한다.



덮개를 닫을 때 동작에 대한 세팅을 마치고, 다시 앞 화면으로 돌아가서 이번에는 좌측 컬럼에서 "컴퓨터가 절전 모드로 전환되는 시간 변경"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그러면 위의 옵션을 만나게될텐데, 베터리 사용은 무시해도 되고, 전원 사용에서 컴퓨터를 절전 모드로 설정에서 "해당 없음"으로 선택한다. 위에 "디스플레이 끄기" 설정은 디스플레이만 끄는 것이므로 어차피 원격 지원하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일이 없으므로 원하는대로 설정해서 디스플레이가 꺼지도록 하면된다(디스플레이가 꺼지도록 하는 것이 전기세 덜 들 것이다.).

다음으로 Windows 10 사용자라면 추가적으로 해줘야되는 작업이다. 과거의 windows 제어판 격인 "설정"으로 들어가자.



시작바 누르면 바로위에서 찾을 수 있다.



위에 검색창에서 "앱"으로 검색하여 "기본 앱 설정" 으로 들어간다.



 기본앱 설정으로 들어간 화면이며 여기서 우측 컬럼에서 "웹 브라우저" 항목을 찾아 "Internet Explorer"를 지정해주도록 하자. 우리나라 보안 업체들과 인증기관들 중 상당수가 아직도 MS도 버린 Internet Explorer 기반으로 밖에 프로그램 개발을 못하므로 어쩔 수 없다. 그리고 Internet Explorer 설정으로 들어가서 모든 사이트에서 팝업차단도 해제해 놓도록하자. 어차피 이걸로 인터넷 브라우징 할 것 아니고 금융 사이트만 이용할 것이므로 팝업 차단을 해제해 놓는 것이 결제할 때 여러모로 정신 겅간에 좋다.

 이상 기본적인 세팅을 맞추었다. 이제부터 노트북을 원격지원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되었다. 이제 이 노트북에 금융권 사이트 공인인증센터로가서 공인인증서를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놓도록한다. 그리고 본인이 애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은행사이트로가서 그들이 요구하는 엄청난 Active X와 키보드보안프로그램, 각종 이름모를 컴퓨터를 느리게만들고 리소스를 잡아 먹는 보안 프로그램을 다 설치해주도록하자.이렇게하면 본인이 실사용하는 PC에는 지저분하게 active X를 포함한 각종 질 낮은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쾌적하게 컴퓨터 생활을 누릴 수 있게된다. 앞으로는 on-line 상태인 PC나 모바일 디바이스와 chrome만 있다면 인터넷뱅킹이나 각종 결제를 원격 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크롬 원격 데스크톱은 모발일 앱도 있다.) 



나 같은 경우 위와 같이 옛날 HP elitebook을 원격 머신으로 설정해놓고 항상 사용 중이다. 원격으로 금융권 사이트나 쇼핑몰 결제를 한다고해서 지금까지 한 번도 기능에 제한을 겪어 본적이 없다. 

이렇게 이용하게되면 뭐 결제하다가 막히는 일이 없다. 뭔가 인터넷 쇼핑몰에 핫딜이 떠서 빠른 결제를 요구할 때 한번이라도 막히게되면 시간적으로 불이익을 볼 수 있는데 그럴 가능성이 현격이 줄어들게된다. windows사용자라도 위에 언급한대로 주로 쓰는 PC에 불필요한 Active X랑 보안프로그램들을 설치하지 않아도되고(컴퓨터를 느리게 만드는 주원인), MAC사용자라면 MAC으로 결제시도하다가 정신건강에만 해로우므로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수명 연장을 누릴 수도 있다. 며칠전 항공권 예매할일이 있었는데 항공사 홈페이지들 조차 MAC에서 항공권 결제 안된다. 그냥 MAC에서는 시도조차 하지말자.

1. USB 공인인증서 안들고 다녀도됨 (어디다 꼽아두고오거나 잃어버리는 일 잦음)
2. PC 옮기더라도  해당 결제 시스템이 요구하는 보안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할 필요가 없음.
3. 장소를 옮겨다니더라도 우리 집에 있는 PC로 항상 결제가 이루어지므로 안전함. 
5. 주사용 PC에 지저분한 보안프로그램 설치하지 않아도됨. 
4. MAC을 사용하는 경우 Parallels 같은 비싼 프로그램을 구독해서 Windows 가상 머신을 돌리거나 디스크 공간을 차지하면서 Bootcamp를 설치해서 매번 재부팅할 필요가 없음.
5. 그밖에 다양한 방법으로 원격 노트북을 활용 가능

주의사항 
1. 사용하는 PC에서 chrome계정과 원격 조정할 노트북내 설치된 chrome의 log-in된 계정이 동일해야 한다.
2. 다른 사람의 PC또는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PC에서 원격 지원하여 경우, 사용을 한 뒤에 chrome에서 반드시 log-out하도록 한다.




PC 원격지원(원격제어, remote control)은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잘 설정해 놓으면 물리적 제약 없이 online이라면 언제든 다른 컴퓨터를 용도에따라 활용할 수 있고, 또는 타인의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주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과거부터 원격지원 서비스는 다양한 회사에서 제공해 왔으나 타사 격지원 서비스들은 아래와같은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

1. 제대로된 꽤 쓸만한 원격지원 서비스들은 아래처럼 대부분 유료이다.


페러렐즈 엑세스, 꽤 쓸만하지만 유료. 출처 : parellels.com

2. 원격 포스트와 클라이언트에 모두 추가적인 프로그램 설치와 계정 생성(회원 가입)이 불가피하다.

위 두가지를 모두 해결하는 방법으로 구글 크롬에서 제공하는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가 있다. 구글 크롬이라함은 우리가 잘 사용하는 바로 그 크롬 웹브라우저를 말하는 것이다. 크롬 웹브라우저에 확장 플러그인으로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크롬의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가 가지는 타 서비스와 구분되는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무료다.
2. 추가 프로그램(앱) 설치 없이 단지 크롬만 있으면 된다.
3. 구글 계정만 있으면된다. (구글 계정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4. 운영체제 종류에 관계 없이 모두 잘 작동한다(MacOS와 windows 모두).



설치해보자.

2018.1.11 내용 추가 > 현재 크롬 확정플러그인 웹스토에서 더 이상 검색되지 않는다. 원래는 아래의 방법으로 크롬확장플러그인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나 현재 가능하지 않다. 다행히 이전 링크는 그대로 작동하므로 이 링크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도록 하자. 


크롬을 실행한다.
(없으면 아래에 주소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




크롬 브라우저내 우측위 메뉴를 점 세개 버튼을 눌러서 메뉴를 팝업시키고
"도구 더보기" --> "확장프로그램" 으로 들어간다.





또는 크롬 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하는 곳에 chrome://extensions 라고 입력하자.
라고 입력하자


위 두 방법 중 하나로 확장 프로그램 페이지로 들어왔다면 최하단에 "더 많은 확장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클릭하자.






이제 좌측 검색칸에 "원격 데스크톱"이라고 검색하면 



드디어 만날 수 있다.

나는 이미 설치해놓은 상태여서 우측 버튼이 평가하기로 뜨지만 설치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CHROME에 추가" 버튼으로 보일 것이다. 클릭하여 크롬에 추가하도록 하자.

 링크를 클릭해서 바로 설치해도된다. 


여기까지했다면 설치는 끝이다.

그리고 원격 조정할 PC와 조정 당할 PC에 모두 Chrome 원격 데스크톱이 설치 되어야한다.




사용해보자


1. Chrome을 실행하고
2. 주소창에 "chrome://apps"라고 입력한다.
3. chrome 원격 데스크톱 어플을 실행한다.




이방법외에도 친절하게도 구글은 다른 크롬 확장 플러그인들과는 다르게 windows와 MacOS에서 모두 독립적인 어플리케이션처럼 바로가기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실행할 수도 있다.





 

Windows10과 MacOS에서 설치하였을 때 모두 독립된 application처럼 바로가기가 생성된다.
여기서부터 집중해서 보도록하자. 인터페이스가 혼란스럽게 되어있고 계정 시스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행하게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우측 최상단에 구글 계정이 표시되어있는데 이것부터 확인하도록 한다. 이 chrome원격 데스크톱은 구글 계정에 귀속되어서 작동되므로 우측위에 구글 계정이 본인의 계정으로 정확히 되어 있는지 항상 확인한다주의할 것은 이 계정에 대한 변경은 chrome 원격 데스크톱 창에서 변경할 수 없고 chrome 브라우저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chrome 원격 데스크톱은 chrome 브라우저의 확장 플러그인이므로 계정 변경과 해당 계정의 log in/out은 chrome 브라우저에서 이루어져야하고 이 화면에서는 크롬에서 log in되어 있는 계정이 반영될 뿐이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가서 더 자세히 설명한다.

일단 위와 아래에 각각 "원격 지원"과 "내 컴퓨터"의 두 네모 박스로 나뉘게되는데 이에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상단에 "원격 지원"은 1회성 원격 지원을 위한 메뉴이다. 이 "원격 지원" 박스에 대해 먼저 설명하도록하겠다. 위에 보이는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박스의 내용이 변경되는데


"공유" 또는 "액세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만약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PC를 타인으로부터 원격지원을 받고싶다면 "공유" 버튼을 누르면되고, 반대의 상황이라면 "액세스"버튼을 누르면된다. 액세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액세스 코드를 필요로하게되는데 



"공유" 버튼을 눌렀을 상대방에게 달라고하면된다(상대방이 위에 공유를 눌러야만 원격지원을 받을 준비가되고 코드를 제공할 수 있게된다). 처음 상단 "원격 지원" 박스에서 출발한 이기능은 1회성으로 원격 지원을 해주거나 받고 싶을 때 이용하는 메뉴이다. 이를 이용하여 원격지원을 하거나 받게되면 일정시간 입력이 없으면 저절로 접속이 중단되고, 매 접속시마다 다른 액세스 코드가 부여되므로 매번 접속시마다 확인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즉, 내 소유의 PC 또는 가족 소유의 PC를 장기적으로 활성화 시켜놓고 필요시마다 원격지원하고자할 때는 위 두가지 불편함 때문에 이 "원격 지원" 박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럴 때는 아래에 "내 컴퓨터" 박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럼 아래 "내 컴퓨터" 박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자.


 하단에 이미 DESKTOP-IIDECM8이라는 컴퓨터가 하나 보이는데 이는 이미 내가 등록해 놓은 컴퓨터라서 있는 것이고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그아래 "원격 연결 사용" 버튼만 보일 것이다. 이 "원격 연결 사용"은 본인이 원격조정을 하고자하는, 즉 원격 조정을 받을 PC에서 누르는 메뉴이다. 즉 저건 원격 접속 버튼이 아니고 원격 접속을 받을 준비하는 버튼이다. 원격 조정을 받고자하는 PC에서 "원격 연결 사용"을 통해 activation해 놓았다면 다른 PC에서 chrome 원격 데스톱을 실행하였을 때 이 "내 컴퓨터" 박스안에 컴퓨터의 이름이 보이게되고 여기서 해당 컴퓨터를 선택함으로써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할 때는 PIN 번호 설정이 필요한데 이 PIN 번호는 변경되지 않고 계속해서 고정된다. 그리고 일정 시간동안 입력이 없다고해도 원격 접속이 자동으로 중단되지 않는다. 이 두가지가 상단 "원격 지원" 박스에서 이용할 때와는 다른 점이다. 그리고 "내 컴퓨터"에 등장하는 컴퓨터 목록과 세팅된 PIN 번호는 당연히 우측 최상단에 표기되고 있는 구글 계정 귀속이다. 즉 내가 내 컴퓨터를 컨트롤하고 싶을 때 쓰는 메뉴임을 알 수 있다. 왜 "내 컴퓨터"라는 이름을 붙여놨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상으로 간단한 사용방법이었다. 위 두 박스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한 번 이용해 본다면 원격 데스크톱 기능을 활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의할점을 몇가지 집고넘어가보자. 


지금 사용 중인 PC가 본인 외에도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컴퓨터라고 했을 때 고려해야할 상황이다. chrome 원격 데스크톱은 어디까지나 chrome 웹브라우저의 확장 플러그인이면서 구글 계정에 귀속되어 있는 기능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원격연결을 세팅해놓은 구글 계정으로 chrome 브라우저에서 로그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 기능을 사용해야하며,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PC에서 chrome 웹브라우저가 내 구글 계정으로 계속 log in 되어 있는 상태에서 사용된다면 타인이 "내 컴퓨터" box를 통하여 내 컴퓨터를 원치않게 원격조정하는 권할을 갖을 수 있게된다(물론 PIN번호라는 안전장치가 한 번 더 남아있다. 필요에 따라 PIN번호를 해당 PC에서 묻지않도록 설정도 가능므로 주의 필요.). 

크롬 브라우저에서 계정 설정하는 곳은 아래에 화살표한 부분을 눌러서 설정하는 것이다.


크롬 브라우저 창에 우측 최상단을 확인하도록한다.

아래처럼 그냥 구글 사이트에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다고 크롬 계정이 바뀌는 것이 아님에 주의하자.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내 구글 계정과 "내 컴퓨터" 박스를 통해 내가가진 내 PC를 다른 내 PC에서 원격 조정하는 세팅은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친구나 남의 PC를 1회성으로 원격 조정해주거나 요청시에는 "원격 조정" 박스내에서 액세스 코드를 주고 받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나의 가족이나 애인(이제부터 그분으로 칭한다)의 컴퓨터를 장기간 자주 원격 조정해야할 상황이라면(예를 들어 부모님의 PC를 자주 도와드려야 한다던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그 분의 PC에서 그분의 google 계정으로 chrome 브라우저를 로그인하여 chrome 원격 데스크톱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내 컴퓨터" 박스에서 "원격 연결 사용"을 세팅하도록 시키자. 또 그분의 google 계정을 알려달라고하자(구글 ID와 password를 달라고하자. 가족이니까.) 그러고나서 내 PC에서 chrome 브라우저를 그분의 google 계정으로 log in한 뒤에 chrome 원격 데스크톱을 실행하여 "내 컴퓨터" 박스를 이용하여 원격 조정해주도록 하면된다. 

Mac에서 Windows 10 이 설치된 PC를 제어하는 화면.





총평

수개월 동안 사용해 본 결과 별다른 문제 점 없이 잘 작동한다. 나는 집에 굴러다니는 안쓰는 노트북에 windows 10을 설치하고 뚜껑 덮어서 전원선만 연결하고 공인인증서를 설치해 놓고 은행이나 쇼핑몰 결제용 원격 머신으로 이용하고있다(이렇게하면 공인인증서 안들고다녀도됨). 오히려 이전에 사용해 보았던 유료 원격제어 프로그램들 보다 속도가 더 쾌적하고 아무런 기능제약이 없어서 이렇게 좋아도되나 싶을정도이다. 게다가 원래 chrome은 MacOS와 windows 환경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브라우저이므로 여기서 출발한 chrome 원격 데스크톱 역시 마찬가지이다. chrome 브라우저를 쓰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구글 계정이 없는 사람도 거의 없기 때문에 원격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chrome 원격데스크톱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원격제어, 원격지원으로 치면 난립해 있는 개성 없는 유료 원격 지원 서비스들은 결국 구글 앞에 무릎을 꿇고 장사를 접어야되지 싶다. 

다음번에는 시간이되면 크롬 원격 데스크톱을 활용하여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더 적어보도록하겠다.  



 과거 DOS, windows 95, 98시절에는 자기 복제 능력을 갖추고 부팅이 안되게 한다던가 파일을 파괴시키는 virus가 주를 이루었다. windows xp 시절부터는 애드웨어, 트로이 목마 같은 멀웨어를 기점으로하여 변화하면서, 이제 windows 10으로 이어지는 현재에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인질로 결제를 유도하는 랜섬웨어가 주문제가 되고 있다. 위에 언급한 과거 고전적인 virus류는 자기복제한다는 특성 때문에 기술적으로 detection이 용이하여 아무 백신프로그램만 쓴다면 쉽게 치료할 수 있었지만, 랜섬웨어는 복호화 키가 없으면 데이타가 내 눈앞에 있어도 영원히 사용할 수 없고 백신프로그램으로 삭제할 수 있으나 데이타를 복구할 수는 없다(복구 업체라 자칭하는 자들도 랜섬웨어 유포자에게 돈을주고 결제한다음 + alpha로 커미션을 받아먹는 방식이거나 원초적인 하드디스크 복구로 어느정도 확률로 일부를 복구하는 수준이므로 복구업체에 이중으로 당하지말자).
  저장메체, 네트워크의 전송속도의 향상으로 기업사용자가 아니더라도 개개인의 home PC환경에서도 보관하고 있는 DATA의 용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카메라,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들의 발달로 개개인에게 소장가치가 있는 DATA도 그 중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게되었다. 치료도 불가능한 랜섬웨어가 판을 쳐서 소중하고 방대한 양의 DATA를 날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냥 멀웨어에 당해서 DATA가 날라가면 과거처럼 포멧하고 윈도우 재설치하는 것은 더 이상 권유할 방식이 아니다. 멀쩡한 보안, 백신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DATA를 지키고 백업을 생활화하는 것이 최신 트랜드이다. 
 그럼 어떤 보안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보안 백신프로그램의 난립으로 일반인이 어떤 제품이 좋은지 알기도 힘들고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뭐가 더 나은지 평가해주는 글은은 찾아보기힘들다. 여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인 평가 기관의 평가 자료를 보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런 기관은 없다. 국내업체를 보자면 공공기관에서 다 사주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V3가 독점하고 있고 유명 해외 백신프로그램인 "비트디펜더"의 엔진을 넣었다고 주장하는 무료인 알약이 개인 사용자나 PC방에서 이용될 뿐이다. 
 그러면 V3나 알약이 우리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인가? 세계적인 프로그램과 견주어 어떤 위치인지도 궁금하다.

독일에 "AV-TEST"라는 공인 기관이있다. 분기별로 sample malware를 가지고 백신프로그램들을 성능을 비교 분석하여 결과를 내놓는데 현재로썬 이기관의 데이타가 가장 공신력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잡설이 길었고 바로 windows 10 환경에서 2016년 하반기 test 결과를 보자.


AV-TEST 평가, Windows 10 환경, 2016년 하반기



다음은 현재 가장 사용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Windows 7의 2016년 하반기 결과이다.


AV-TEST 평가, Windows 7 환경, 2016년 하반기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TOP 마크를 주었다. 
TOP 마크가 달린 것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Protection 점수는 sample로 malware를 백신 프로그램에게 제공하였을 때 몇 %의 비율로 detect하는지를 rating한 것으로 100%에 가까울 수록 높은 점수를 주고있다. 이기관에서 이 DATA가 더 신뢰성 있는 이유는 malware sample로 출현한지 얼마안된 것들을 sample들을 포함해서 평가한다는점이다. 몇 달전에 유행했던 것들은 아무리 잘잡아봐야 누구나 다 잘 하는 것들이고 비교적 최근에 출현한 것들을 잘 찾아내야 믿고 구입할만한 프로그램인 것이다.

Performance 점수는 백신프로그램이 malware를 잘 잡아도 컴퓨터를 느리게해서 작업을 짜증나게하거나 업무에 지장을 주면 안되므로 속도를 얼마나 덜 저하시키는지를 rating한 것이다. (V3는 과거부터 컴퓨터를 느리게한다고 악명높았는데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지는 않았다.)

Usuability 점수는 백신프로그램이 이미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유용한 프로그램을 block시키거나 문제 없는 일상적인 작업을 block해버리는 빈도를 조사하여 그 빈도가 낮은 경우 점수를 높게 준 것이다. 즉 malware를 아무리 잘잡아도 malware가 아닌 것은 아닌 것으로 인식하는 능력이 있어야하는데 그능력에 대한 수치로 판단하면된다.


위수치를 참고하여 백신프로그램을 결정하면되는데. 이 기관의 TEST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도 주의가 요구되는데, 저 테스트 환경은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 아니라는점이다. active X로 도배되고 각종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강요하는 한국 인터넷 환경에서는 저 외국계 백신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작동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protection 점수의 경우는 한국 인터넷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performance와 usuability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차이가 클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실제로 trend micro를 구입하여 써봤으나 windows 10 환경에서 성능 저하가 너무 심해 삭제해버렸다. 이런 한계가 있음에도 국내 공인된 인증기관이 없기 때문에 이 기관의 DATA를 참고할 수 밖에는 없다.

과거 report들을보면 항상 하반기 상반기로 나누어 연 2회 test를 진행하고 있다.
위에 결과들도 시간이 지나면 old data가 될 것이므로 
아래 사이트에서 원하는 운영체제로 조회해서 볼 수 있으므로 필요시 참고하도록하자.


https://www.av-test.org/







위처럼 백신 프로그램의 성능에 대해 객관적인 분석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곳이 존재한다는 것이 정말 다행인 일이다.




마치며, 
백신(vaccine)이라는 단어의 뜻은 예방접종이다. 
예방접종 주사는 병이 걸린 이후에 치료를 위해 투여하는 것이 아니다.
병이 걸리기전에 미리 병에 대한 방어체계를 갖추고자 미리 투여하는 것이다.
이미 걸리고나서 백신 프로그램을 찾지말자.
과거 malware들은 걸리고나서 치료해도됐지만 이제 지능적인 랜섬웨어들의 증상으로 그마져도 불가능해졌다.
백신의 어원에 충실하게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갖도록하자.

그리고 항상 다른 물리적인 컴퓨터에 DATA backup을 생활화하자. cloud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신 네트워크 보안기술을 이용하여 암호화시키는 랜섬웨어는 해결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자.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그리고 그외에도 방법이 하나 더 있긴한데 windows안쓰고 그냥 맥을 쓰면 가장 안전하다. (개인적으로 이방법 제일 추천)




2017.6 update

2017년 상반기 테스트 결과가 업데이트되어서 포스팅을 업데이트하였음.



2017 년 4월 Windows 10 테스트 결과



2017년 1월 Windows 7 테스트 결과









Google Drive의 무료 제공 용량은 15 GB로 파일 종류에 상관 없이 15 GB까지는 무료로 업로드가 가능하다. 그런데 사진의 경우에는 Google Drive 무료 제공 용량인 15 GB를 차지하지 않으면서 따로 Google Photo의 공간에 무제한으로 업로드가 가능한데 이게 매우 쓸만한 서비스라서 자세히 다뤄보고자한다.

아래는 Google Drive 고객지원에 있는 내용이다.



 구글은 사진을 "고화질"과 "원본" 두가지로 구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구분 기준은 위와 같다. 16메가픽셀 = 1600만 픽셀(화소) 이하의 사진의 경우는 무제한 무료로 저장할 수 있고, 그보다 높은 픽셀의 경우에는 무제한 저장이 불가능하고 Google Drive의 저장 용량을 소모하게된다. 

 최근 5년내에 출시된 미러리스나 보급형 DSLR기기 들은 대개 원본 사진이 가로 6000 x 세로 4000 픽셀정도 근처로 촬영되고 즉, 2400만 픽셀 (24메가 픽셀) 정도가 된다. 이는 16메가픽셀을 초과하므로, 미러리스나 DSLR 사진을 용량 저하 없이 원본으로 무제한 저장하는 것은 아쉽게도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이 사진을 그 파일 그대로 Google Drive에 15GB 이상 저장하기위해서는 결국 유료 서비스를 결제해야하거나 사진 해상도를 줄여서 업로드해야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원본 사진의 경우에는 16메가 픽셀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진의 원본을 저장할 목적으로 Google Drive (Google Photo)의 무제한 용량을 적극 활용하여 Backup할 수 있겠다. 

위와 같이 최신 아이폰7의 경우도 카메라 지원화질이 1200만 화소 = 12메가 픽셀로 원본을 업로드해도 16메가 픽셀에 도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 사진을 backup할 목적으로는 따로 화질의 저하나 파일의 변경 없이 그대로 Google photo에 업로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PC로 옮긴 뒤에 구글포토로 백업할 것 없이, 스마트폰의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구글포토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구글포토 어플 자체의 백업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하면되겠다. 


만약 고급 카메라를 사용하여서 2400만 픽셀이 넘는 사진을 무료 무제한으로 backup하고 싶다면 1600만 픽셀이하로 해상도를 낮추어 업로드하여야 하는데 이를 하나하나 후보정하여 1600만 픽셀이하로 만든 뒤 업로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두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권장할만한 방법으로 구글 포토에서 제공하는 "데스크톱 업로더" 앱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https://photos.google.com/apps?hl=ko


여기서 PC에 앱을 설치하고 본인이 사진을 모으고 있는 폴더를 추가하여 지정하여주고 사진 크기 설정에서 "원본 크기"가 아닌 "고화질"로 지정하도록 한다. 제대로 세팅이 되었다면 앱에 환경설정에서 아래와 같이 설정이 되어 있어야한다.







위와 같이 설정하여 이 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16메가 픽셀이하로 해상도를 변환하는 작업을 거쳐 일괄 업로드되며, 결과적으로 Google Drive의 용량을 차지 하지않고 무제한 Google photo 용량을 통해 사진을 backup할 수 있게된다.

두번째로 google 포토 백업 전용앱 없이 이미 Google drive에 원본 크기 사진을 업로드해놓은 경우 Google Drive의 제한적 용량을 점유하는 사진들에대해 Google Drive 서버내에서 파일을 축소시켜서 Google photo 무제한 공간으로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Google Drive 고객지원에 친절하게 이미 Google Drive에 업로드한 사진에 대해서도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링크로 이동하면 사진 용량을 알아서 reduction해주고 무제한 저장 용량을 활용하여 Google Drive 용량을 차지하지 않을 수 있게된다.

위와같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Google Drive 설정내에서 변환이 가능함을 설명해주고 있다. 저기서 재시하는 링크로 들어가면 16메가 픽셀이 초과하는 원본 사진으로 Google Drive에 가득차게 올려 놓은 경우에 아래의 화면을 만나게된다.


 





위 화면에서 "고화질"을 선택하고 우측 하단에 "저장용량 복구" 버튼을 누르도록하자.





그러면 저장용량 복구 버튼이 사라지면서 "고화질로 사진 및 동영상 압축하는 중..." 이라는 멘트를 만나게된다. 이렇게되면 Google Drive내에 원본 사진 파일들이 Google Drive 서버내에서 자체적으로 16메가 픽셀 이하로 변환되어서 Google Photo의 무제한 사진 저장 공간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16메가 픽셀 = 1600만 픽셀 이하의 사진으로 사진 해상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1600만 픽셀을 정방형으로 환산하였을 때 가로 4000 x 세로 4000 픽셀의 사진에 해당되는데 이정도의 화질이면 인화하여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정도의 사진이다. 16메가 픽셀을 초과하는 DSLR, 미러리스 같은 고급형 카메라들의 원본 크기 사진을 보관 중이라고하여도 무제한 용량으로 업로드가 무료라면 16메가 픽셀로의 화질 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타협할 수 있는 수준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원본 사진을 보관하고 싶다면 Google Drive를 꼭 쓰겠다면 google drive를 유료서비스를 결제해야한다. 사실 이경우 저렴한 다른 cloud storage 서비스(Google Drive는 비싼편이다) 또는 NAS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사진 원본을 따로 백업보관하고 있더라도 Google Photo가 무료이고 indexing기능이 좋기 때문에 1600만 픽셀이하로 타협한 복사본을 또 추가로 무제한 저장하는 것도 추천하고싶다.



본 포스팅은 2017.1.27 처음 작성되었으며 2018.1.3 내용 추가하였음 (빨간색)


Cloud storage service 요금제 및 장단점 비교 (2017년 1월 기준)


2018.1.3 추가 사항 

Dropbox 개인용 요금제에 무제한 요금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음. 비지니스 요금제에만 존재하고 비지니스 요금제는 최소 3인 이상이 필요함.

Amazon Drive도 더이상 무제한 요금제가 존재하지 않음. 용량에 비례하여 1TB 당 60불/1년의 요금제를 과금하고 있음.



 요즘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안쓰는 사람도 거의 없고, 집에 DSLR이나 미러리스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사진을 찍는데 과거 필름 사진처럼 따로 찍을 때마다 비용이 드는 것도아니라서 마음대로 마구마구 찍게된다. 이렇게 많이 쌓인 사진과 동영상들은 개개인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일 것이지만 이를 모아서 저장하고 보관하는 문제가 발생하게된다. 

 아직도 많은 사용자들이 개인 데이타들을 PC 하드디스크에나 저장하고 있거나 기껏해야 외장하드를 이용하고 있다. 이방법은 다음과같은 문제가 있다.


1. 다른 디바이스(다른 PC나 스마트폰, 패드류 모바일 기기)에서 액세스 불가 
(보고싶을 때 보지도 못한다면 진정한 사진첩이라 할 수 있을지, 가지고만 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
2. PC가 멀웨어에 감염되어 데이타가 파괴되면 그냥 없어짐. 또는 실수로 누가 지울 수도있음.
3. 외장하드는 어디 들고 다니다 잃어버릴 가능성 농후
4. 내장 하드디스크는 그 컴퓨터의 수명이 있음. 때가지나면 바꿔게되고 그때마다 데이타 이동시켜야함.


여기에 대한 대안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있다.


1. Cloud storage service 이용
2.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사용 


개인적인 의견에는 NAS가 가장 좋지만 아직 대중적이지 않으니 Cloud storage service에 대해 먼저 한 번 정리해볼까한다.


아래와 같이 많은 cloud storage 서비스들이 있다. 





위에 모든 클라우드 드라이브 서비스를 알아볼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도 국내에서 쓸만하고 알아주는 서비스들만 몇가지 추린다면 Dropbox, Google 드라이브, One Drive, Amazon Drive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cloud storage service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사업자 자체가 자본력이 있고 믿을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회사가 망하면 DATA공중 분해, 아니면 자꾸 요금제를 올리거나 장난질 칠 수 있다.) 
2.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3. PC외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액세스가 용이해야하며, 이런 써드파티 앱들을 잘 지원해야한다.

먼저 가격만 제외하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Google Driv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Google Drive

Google drive 2017년 1월 현재 요금제는 아래와 같다. --> 2018년 1월 동일




15GB 까지 기본제공되는 무료용량이고 100GB 요금제는 월 2400원이고, 1 TB요금제부터 1 GB당 11.9원으로 계산하면된다(용량이 올라가도 할인이 없이 얄짤 없는 것이 재미있다). Google Drive의 단점은 무제한 용량 상품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며 1TB다음에 바로 10TB 요금제밖에 없고 중간은 없다. 사실 일반 유저들이 한달에 10만원 넘게 주고 10TB용량을 쓸일은 없을텐데 그 중간 용량 요금제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 아쉽다. 돈을 내고 쓴다면 1TB 요금제가 가장 쓸모도있으면서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단일 파일 용량 제한은 5TB이다. 사실상 단일 파일 용량 제한은 없는 것이다.




Google drive의 가장 큰 장점은 Google Photo의 용량이 조건부 무제한이라는 것이다. 즉 Google Drive를 사진으로만 이용하면 Google Drive기본 제공 용량인 15 GB를 차지하지 않으면서 사진을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다. 




 위는 Google Drive 고객지원에 FAQ의 내용이다. 위에 나오는대로 16메가픽셀 이하의 사진은 무제한으로 저장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 다른 포스팅을 통해 따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16메가 픽셀 이하의 사진만으로 타협한다면 용량제한 없이 무료로 계속 사용 가능하다. 
 
적어도 구글이 망할 일은 없으므로 장기적으로내 데이타를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구글(gmail) 계정 없는 사람은 요새 없으므로 추가적인 회원 가입도 필요가 없다.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속도가 매우 쾌적해서 단순 백업 용도가아니고 잦은 액세스를 요구하는 용도로도 잘 활용할 수 있다. 써드파티 프로그램들에서도 잘 작동한다. 다만 다방면으로 좋은만큼 유료 서비스들도 타 cloud storage 서비스들보다는 비싼편이다. 한마디로 Googlde Cloud는 비싸지만 가장 활용도가 높고 사용이 간편하다.





One Drive (Microsoft)

 Microsoft에서도 cloud storage서비스를 내놓았다. 후발주자이지만 One drive의 좋은 점이 있는데 바로 MS오피스와의 연동성과 MS오피스와 One drive 상품이 묶여있다는 점이다. MS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을 사용한다면 추가적인 프로그램, 앱 설치 없이 그냥 각각의 오피스 프로그램들의 파일 열기 저장메뉴에서 One drive와 동기화해서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문서 작업시마다 직장, 집이나 PC를 옮겨가며 작업하는 경우에는 매번 USB에 저장하든가 본인이 본인의 E-mail로 전송시키든가, 따로 cloud storage 서비스에 올려서 받야아하는데 MS 오피스 프로그램들은 One drive와 완벽히 연동되어 있고 호환성이 좋다. 나도 실제로 MS 오피스 문서를 Onedrive에 저장해 놓고 활용하여 보았는데 매우 안정적이고 편리하다. 




--> 2018년 1월 동일

OneDrive는 MS office 365와 묶여있다. 사실은 Office 365를 구독하면 OneDrive 공간을 덤으로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다. Onedrive의 무료 저장공간은 5 GB뿐으로 짠편이다. 월 11900원이면 Office 365를 쓸 수 있고 1TB의 저장용량을 5명의 사용자에게 제공하므로 1TB의 하드디스크 5개를 제공하는 샘이다. 만약 Office 2016의 무제한 license를 구입하게되면 추후 2016 이후의 버전이 나왔을 때 무료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지만(Onedrive 용량도 주지 않음) Office 365 상품은 상시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최신버전을 제공하므로, Microsoft office 프로그램들을 자주 사용하면서 cloud storage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OneDrive 월 11900원짜리가 답이라고 생각한다. 우연인지 일부러 그랬는지 Google Drive 1TB 요금제와 비교해보면 똑같은 가격인데 OneDrive는 Office 365까지 제공하는 샘이다. 물론 아직도 복돌이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 여기에 혹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Office 2016을 구입하려면 제일 저렴한 Home & Student 볼륨 license 버전이 179000원인데, Google Drive 1TB 이용할 같은 돈으로 One Drive도 1TB로 얻고 항상 최신으로 update 해주는 MS Office 도 쓰게되는 샘이므로 매우 좋은 조건일 수 있다. 물론 MS Office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OneDrive 유료구독은 타 cloud storage와 비교하여 아무런 메리트가 없겠다.
 MS Office 프로그램을 이미 구입했거나 회사에서 구독한 것을 쓰고 있어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Office 365를 구독하는 것이 본인한테 전혀 이득이 없는 사람이라면 OneDrive의 기본 제공 5GB 무료 용량을 문서 저장 폴더로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왜냐면 계속 작업하는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파일을 다 합쳐봐야 5GB를 넘을리가 없기 때문에 문서류의 파일만 보관하기에 충분한 용량이고, MS Office와 매우 연동성이 좋아서 항상 마지막 버전의 파일을 유지하고 불러오기가 편하다. 이렇게하면 PC를 옮겨가며 문서작업을 하더라도 파일 저장시마다 날짜랑 numbering을 해가면서 최신버전을 구분해서 불러오고, 모르고 최근 파일을 날리거나 예전 파일을 불러와서 뻘짓하거나 하는 일을 줄일 수있다. 
 다른 cloud storage service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을 시에도 문서 저장 목적으로만 OneDrive를 따로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다. 왜냐면 사진, 동영상, 소장자료 같은 저장용 데이타가 자주 변경되고 자주 불러와야하는 문서 파일들과 같이 저장되어 있는 것은 사용하기에도 불편하고 삭제나 이동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NAS가 있기 때문에 OneDrive 유료를 이용하지 않고 MS Office 문서저장용 폴더로는 OneDrive 무료 제공 용량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PC들은 전부 Windows10을 탑제하여 출시되고 있고 Windows 7 무료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좋든 실든 어쨌든 Windows 10이 PC 운영체제로써 곧 대세가 될 것이다. OneDrive cloud 프로그램은 Windows 10을 설치시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게 짜증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찌됐건 추가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샘이다. 그리고 Windows 10을 처음 설치시 계정설정을 해보면 Microsoft 계정을 이용하여 Windows 사용자 계정과 통합하여 log-in 하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Windows 10 log-in시에 microsoft 계정으로 log-in하게되면 이게 결국 OneDrive계정이되므로 따로 로그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아마 Windows log-in부터 cloud service까지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하려하는 것이 MS의 목표일 것으로 사료된다).

 정리하면 OneDrive는 타 cloud storage service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애초에 Office 365의 보너스 서비스 격으로 제공하는 cloud이며 위에 요금제에서 보듯 Office 365 없이 OneDrive만 이용하기에는 50GB짜리 요금제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구글 1TB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에서 1TB짜리 공간 5개와 Office 365까지 준다는 것은 MS Office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Dropbox


cloud storage service의 선구자격에 가까운 dropbox에 대해서 알아보자. dropbox는 위의 구글이나 MS 등의 공룡같은 회사들이 cloud storage service에 발을 담구기 훨씬 이전부터 cloud storage service의 명가로 자리잡고 있었다. 지금은 각종 cloud storage service들이 난립하고 다들 제공하는 무료 저장 용량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지만,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업무시 구성원들간 데이타 공유 목적이나 파일의 안전한 보관 목적으로 Dropbox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내 추측이지만 지금 자리잡은 타 cloud storage service들은 Dropbox의 서비스를 많이 참고하였을 것으로 생각한다.
 Dropbox는 별다른 규제 없이 사용자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써드파티앱들을 잘 지원해왔고 웹서버로서의 기능도 가능하며 DATA의 보안, 복원 쪽으로 매우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중요한 데이타를 보관하고 마음대로 활용하기에 매우 용이하여 기업단위로 구독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출처 : www.dropbox.com / 2017.1월기준 dropbox요금제이다.

--> 2018.1월 기준 개인용 요금제가 Plus와 Pro요금제 두 개로 나뉘었고 각각 9.99불/월, 19.99불/월 로 인상되었음.  


무료 용량은 2.5 GB로 짜다. 연단위 계약을 할시에 월요금을 캡쳐해보았다(월단위로 계약하게 될시에는 이보다 조금씩 더 비싸다). 무난한 1TB의 요금제는 월 8.25 불이며, 무제한 요금제 business의 경우는 월 12.5불이다(둘 다 연단위 계약시 요금제임에 주의, 월단위 계약시 가격 상승). enterprise는 기업사용자 용으로 네트워크 권한 설정하는 기능의 차이가 있는데 개인 사용자들이 enterprise의 기능을 사용할일은 없을 것이므로 사실상 두가지 요금제를 갖추고있다. 역시 전통적인 cloud storage 답게 데이타 저장 목적에 충실하게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는 점이 높히 살만하다. 그리고 눈여겨 볼 것은 서비스 profile에 데이터 보호 기능을 명시하고 있다. 파일의 변경 내용 무제한 기록 및 복구 기능이 Pro 요금제는 30일로 복원 가능한 일수까지 명시하고있다. 이런 데이타 복원 가능 서비스에 대하여 요금제 표에부터 명시하고 있는 서비스는 Dropbox가 유일하다. cloud storage service라면 그자체의 목적성에 부합하게 데이타의 안전한 보관을 지향하여야하는데 그런 목적성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이 데이타 복원이 왜 중요하냐면 내가 특정 로컬 폴더를 cloud storage와 동기화 해놓았을 때 랜섬웨어에 걸리게되거나 실수로 데이타를 날려먹었을 때 이 변경사항이 동기화가 되있으므로 cloud storage에서도 똑같이 이루어지게되어 결국 둘 다 날려먹게된다. 이게 그냥 단순 backup이 아닌 cloud storage의 cloud 기능이 가지는 위험성이다. 이 때 내 로컬 하드디스크를 복원하는 것보다 cloud storage service 업체측에 날려먹은 데이타 복원을 의뢰하여 복구해야하는 것이 훨씬 용이하고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데. Dropbox는 이런 서비스를 잘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Google이나 Microsoft같이 이미 해당사의 계정으로 E-mail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갖추어서 cloud storage 시스템과 다양한 서비스들이 연동되는 맛은 dropbox에서는 누릴 수 없다. 하지만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자리매김한 cloud storage service 답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ftp, web 서버 기능, 다양한 앱을 통한 활용, 그리고 안전한 데이타 보관과 보안을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 수 있겠다. 그리고 google이나 microsoft등의 회사들은 cloud storage에 저장된 나의 사진이나 데이타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에게 도움이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는데 반해 dropbox는 저적어도 그런짓을 할거같지는 않다는 느낌이있다. 
 그냥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으면서, 안전하고 신뢰가는 cloud storage service 그자체만을 돈을주고 이용해보고싶다면 dropbox를 추천한다. 



Amazon Drive

마지막으로 Amazon Drive이다. Amazon 은 바로 그 유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 회사이다. 그런 막강한 자본력을 가진 Amazon이 cloud storage service까지 발을 들였고 이 네개의 회사 중에는 가장 늦게, 가장 최근에 시작된 서비스이다. 대신에 늦게 뛰어든만큼 가장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https://www.amazon.com/clouddrive/


Amazon Drive의 요금제 (2017.1월 기준)


 요금제가 아주 단순한 점이 마음에 든다. 단 두가지의 요금제 밖에 없는데 일단 첫번째는 Prime Photo이다. Prime Photo는 5GB의 무료 용량을 제공하고 사진에 한해서는 무제한 용량을 제공한다. 여기서 사진 무제한은 Google Drive처럼 해상도나 용량제한이 없는 진정한 무제한이다. 사실 이는 따로 cloud storage 요금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amazon prime 을 구독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개념이다. 즉 직구족들이 잘 아는 1년에 99불짜리 amazon prime을 구독하면 이 amazon drive의 prime photos의 혜택을 자동으로 누리게된다. 한국에는 amazon도 없고 amazon prime은 직구를 매우 자주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사실상 한국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1년에 99불 주고 prime photo를 이용하는 것은 가치가 없다. amazon이 있는 나라에서는 amazon prime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서 덤으로 prime photo까지 얻는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아니다. 두번째로 우측에 보이는, 사진이든 뭐든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제는 1년에 59.99불이다. 사실상 
월 5불에 아무런 제약 없는 무제한 cloud storage를 제공하는 샘이다. 여태까지 소개하였던 cloud storage service들 중에 가장 파격적인 가격이다. 
 그리고 amazon drive는 신용카드를 오픈하면 3개월 무료로 제공한다. unlimited storage service에 카드를 오픈해놓고 3개월 무료로 이용해본 뒤에 결정하는 것도 방법이다(물론 3개월뒤에 자동 결제되어 버리므로 안쓸거면 스케쥴러에 잘 등록해놓고 미리 해지 하도록)
 후발주자답게, 그리고 워낙에 대인배로 알려진 아마존 답게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 하지만 한국에 사는 사람에게는 아마존 계정의 활용성이 구글이나 MS 계정보다는 훨씬 떨어지고 서버자체의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다. amazon drive는 backup해야할 데이타의 용량이 수백기가를 초과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말 그대로 데이타가 날라갔을 때 복원 목적으로 대비하여 통채로 backup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가장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어차피 만약을 대비한 통 backup목적이라면 계속 cloud에 액세스할 필요자체가 없으니 속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용량만 중요하기 때문이다. Synology NAS를 사용한다면 Diskstation의 cloud sync기능이나 hyperbackup 패키지를 통해서 NAS를 이중으로 backup하기에 가장 저렴하고 좋은 서비스이리라 생각한다(용량이 무제한이므로 덮어쓰지않고도 여러버전의 backup본을 만들어서 계속 저장 가능)


2017.1월 내용추가 : 예상했던 바와 같이 무제한 용량 제공은 중단되었음. 연 59.99불에 무제한 용량을 제공했던 파격적인 요금제는 고객 유입용으로 한시적으로 시행하였던 것으로 추측됨. 현재 1TB 당 연 59.99불로 과금되어서 구글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용량에 정확히 비례하여 요금제를 과금하고 있음. 구글드라이브와 비교하였을 때 동일 용량 대비 가격이 절반 정도로 여전히 가격은 저렴한 편이나, 한국 인터넷 환경에서 아마존 계정이 가지는 이점이 없고, 더 이상 무제한 저장 공간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외에는 굳이 사용해야할 이유가 없을 것을오 사료됨.




네이버 클라우드 ?

다룰 가치가 없지만 우리나라에 네이버 계정 없는 사람도 거의없고 네이버 블로그이니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네이버 클라우드는 이용할 가치가 없다. 진정한 cloud storage service라고 볼 수 없으므로 믿고 거르도록하자. 업로드 가능한 단일 파일 최대 용량이 4GB밖에 되지 않으며 써드파티앱을 정말로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완전히 통제된 상황에서 네이버에서 시키는대로만 써야된다. 언젠간 네이버 클라우드도 정신차릴 날이 오길 바란다(과거 ndrive이름이었다가 네이버클라우드로 이름을 슬쩍바꾸었는데, ndrive시절에는 mp3랑 동영상 파일 업로드도 못하게막아놨었다. mp3, 동영상 파일을 보관하고 공유하는건 다 불법으로 생각하던 것도 어이가 없음.)





정리하며

나의 제안 

1. Google Drive의 160만 화소의 무제한 사진 저장 기능은 무조건 활용하는 것이 좋다.(Google Photo 기능이 좋다)
2. MS Office를 쓴다면 월 11900원에 5개의 1TB 용량 OneDrive도 쓰면서 계속 update해주는 정품 MS Office를 쓰자
3. 통으로 수백기가의 고용량 데이타를 주기적으로 백업하고 덮어쓰지않고 여러 버전을 만들어서 백업하고 싶다면 Amazon Drive를 쓰자. --> 무제한 요금제 제공이 중단되어서 더이상 해당하지 않음 (2018.1.3 내용 추가) 
4. 내가 올린 사진이나 데이타 정보가 빼내지는게 싫고 돈좀 더 주더라도 철저하게 보호받고 싶다면 Dropbox를 이용하자.


Cloud storage 서비스가 가지는 한계도 있다. 여기서 소개한 지금의 모든 요금제는 처음부터 저 가격으로 지금까지 유지된 것들이 아니며 계속해서 변경되어온 결과이다. 물론 앞으로도 변경될 수 있다. 기본 무료 제공 용량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후발 업체들을 보면 처음에 무료 제공용량을 파격적으로 제시했다가 점차 무료 사용자의 혜택을 줄여나가면서 유료 구독을 유도하는 행보를 보인다. 즉 cloud storage service 어느것 하나에 발을 들여서 거기에 내 데이타를 맡기는 순간 다른 곳에 또 다른 backup 본이 없다면 내 데이타가 인질이되어서, 울며겨자먹기로 마음에 안들어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유료를 이용하다가도 가격이 변경되거나 서비스 내용이 변경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cloud storage service 업체들은 이점을 잘 알고 이윤을 최대화하고자 이용하려고하고있다. 그리고 월 요금, 1년 요금으로 계산하면 적은 돈일 수 있지만 5년~10년 단위로 계산해보면 큰 돈일 수 있다. 어쨌든 DATA를 아주 안전하게 보관하고 열람할 수 있게되지만 적게든 많게든 달달이 돈을 갖다 받치기는 해야한다. 이런 cloud storage service가 가지는 태생 적인 한계 때문에 나는 NAS 이용을 권유하고 싶다. 나중에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NAS에 대해 소개하고자한다.


2018.1.3 내용 추가

포스팅을 작성하고 1년째 요금제를 다시 검토한 후 내용을 추가한다. 1년이 지나고나서 돌아보니 결론적으로 원래 가장 비쌌던 구글드라이브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이라기보다는 오피스 365 과금에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가까운 원드라이브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격이 인상되었다. 가격이 인상된 드롭박스와 아마존드라이브에서 또 주목할 점은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다가 이마저 폐지되었다는 점이다(드롭박스에 비지니스 요금에 무제한 용량이 존재하나 3인 이상의 가입이 필요하여 사실상 개인 사용자는 이용 불가능함). 무제한 용량을 제공한다고 데이타를 다 넣었다가는 그 데이터가 인질이되어 넣은 만큼의 용량에 해당하는 요금제를 과금해야할 상황이 발생하므로 클라우드스토리지 서비스의 무제한 요금제를 믿고 데이터를 맡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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